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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착용 노하우

  • 19년 전

  • 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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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덕화 형 나오는 가발 씁니다.

망으로 된 고정식 가발을 맞췄지만 그 놈을 2주 정도 씩
약칠해서 붙이고 있자니 머리도 가렵고..
다시 붙이기 위해서 떼고 나면 머리 두피가 쭈글쭈글 엉망이 되서..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서 고정식 한 달만에 과감하게 나만의 방식으로......

고정식 가발이지만..
매일 레드 테잎(덕화형 나오는 회사 상품BP테잎이라 써있음 )으로 붙였다 뗐다 하면서 씁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가발 떼고 생활하니 두피에도 좋고
차후 모발 관리에도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고 동료와 출장을 가거나 회사에서 레프팅 간다거나 할 때는

가발에 테잎을 (하얀색으로 된 접착력 강한.호스 테잎이라 써있음.) 붙이면
이틀정도는 물놀이해도 너끈하며 삼일까지 가능합니다.....

고정식 가발로 테잎으로 땠다 붙였다 하는게 번거로운거 같지만
걍 고정식으로 계속 쓰고 있는 거 보다는 건강에 백배 좋습니다.

붉은색 BP 테잎은 퇴근하고 가발 벗고 잘 떼어낼 수 있는데
흰색 호스 테이프는 잘 안떨어지네요..ㅎㅎ 평소엔 레드 테잎 씁니다.

그리고 꾸준히 검은콩 드세요... 요즘 그냥 머리가 건강해진다는
느낌 받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마음 가짐입니다.
인간이 걸어댕기기 불편해서 자전거 개발하고 차를 개발했고
겨울에 추우면 장갑끼고 잠바 껴 입듯이...
우리는 머리 숱이 없기 때문에 가발 쓰는 겁니다.......
힘냅시다...세월 더 지나면 가발도 여자들 화장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을 꾸미는 행위 중의 하나로 될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저는 앞서 밝혔듯이 가발이다고 당당하게 먼저 오픈 합니다.
사람들은 처음에 호기심으로 한 두번 묻거나 유심히 본 후
나중엔 아에 관심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 일에
관심이 없더군요.... 하지만 쉽지 않은 것 압니다...
가발 쓰면서 생겨난 자신감으로 인한 여러가지 인센티브와 긍정적 효과를
더 많이 바라봅시다......... 화이팅!!!!

사진은 올 여름 계곡 놀러가 찍은겁니다... 수영도 했습니다..ㅎㅎ
[이 게시물은 대다모님에 의해 2011-12-28 18:17:59 가발에서 복사 됨]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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