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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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일년후를 기대하며 지금 머리상황 기록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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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입니다
탈모를 겪은지는 어연 십년가까이됐네요..
원래는 숱이 너무 많아서 숱좀 줄었으면..했기에 탈모초기때는 만족하기까지 했었네요ㅋㅋㅋ한심
20초부터 관리시작해서 동네피부과를 다녔는데 의사가 탈모에대해 저보다도 모르는 느낌이라 1년다니고 관뒀습니다 그땐 탈모전문피부과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음
그 후엔 몇년 방치하다가 다시 관리시작필요성을 느끼고 ㅂㅁㅅ한의원을 다녔습니다 한 2년 다닌거같네요 이거야말고 돈지랄ㅋㅋㅋㅋ 생리불균형이랑 지루성피부염은 나았지만 탈모는 제자리걸음 진짜 비쌌는데 효과는 영...
또 그 후로 포기상태로 2년정도를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여름 진짜 속알머리까지 다 빠지는거보고 ㅊㅂ대를 갔네요 7월에 갔는데 8월까진 열심히 먹고 바르다가 또 흐지부지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여름 다시 맘잡고시작했어요
열심히 먹고 바르고한건 올해 7월쯤부터인거같아요 지금 10월말이니 약4개월정도 열심히 먹고 바른듯?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속알머리 옆머리 정수리 할거없이 다 빠져있습니다 그래도 4개월전에 비해서는 정수리가 조금 채워진듯? 아닌듯? 하여 꾸준히 해보려합니다
이제 물러설곳이 없습니다 진짜 우울하고요 자살생각도 많이들구요. 그래도 상태보면 아시겠지만 많이 심각한거에비해 밝은 편입니다 원체 긍정적인 성격이라. 긍정적인 제가 이렇게 우울한 생각을 하는거 보면 진짜 탈모는 사람 말려죽이는 병인가봅니다
어쨌든 물러설곳이 없기에 저는 그냥 의심없이 달려보려합니다
과체중이기에 살도 천천히 빼보고 영양밸런스 맞춰가며 음식도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해주고 약도 챙겨먹고 바르기도 열심히 하고
게시판보다보면 미녹시딜에 회의적이신분도 많고 약효가 있어도 일시적이다고 말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그냥 나아질거라 믿고 달릴겁니다. 의심하고 걱정한다해서 달라지는것도 없는데요 뭐
제 목표는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전처럼 풍성하진 못해도 언듯보기에 속알머리 하얗게 보이지않는 상태. 딱 그만큼 되고싶습니다
두번째는 좀더 나아진 상태로 40까지 버텨보는겁니다 그 후엔 가발을 써도 자존심이 덜 다칠꺼같아요
이렇게 태어나서 이번생은 말아먹은 느낌이 나지만 일단 할수있는만큼 해보고 가발로 가렵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 1년뒤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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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꼭 치료 효과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유전인지, 아니면 저장철수치, 갑상선검사 다낭성검사도 받아보시고.. 조합약은 아니라도 프카나 아보, 알닥톤 복용도 전문의와 상담 후 고려해보시고 혹시 원형탈모가 복합적으로 온 건 아닌지도 알아보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셔서 꼭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그냥 유전인지, 아니면 저장철수치, 갑상선검사 다낭성검사도 받아보시고.. 조합약은 아니라도 프카나 아보, 알닥톤 복용도 전문의와 상담 후 고려해보시고 혹시 원형탈모가 복합적으로 온 건 아닌지도 알아보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셔서 꼭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올초랑 확 다를 정도로 일년도 안되는 새에 많이 빠졌는데
같이 화이팅해요!!
같이 화이팅해요!!
글 읽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되게 강해보이셔서 부럽습니다... 저도 정말 탈모가 심한 상태인데 본ㄱ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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