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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정도 경험 가발후기
더위에 고생들 많으시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저는 7월19일에 스타사로 맞춘가발 찾으러 갔답니다
미스고언니의 친절함에 정말 감사드리고
자부심과 긍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미스고언니외에 그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정성껏
맞아 주셨습니다.
그곳에서 두분의 회원님을 뵈었는데 밝은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어여
지금에야 글을 올리는 것은 가발을 한달정도 경험한 진행 상황을
올려 보고자함이었습니다.
테잎을 붙이는 부분가발을 맞췄습니다.
머리는 약간 긴편에 속하구요~
스타사에서는 웨이브로 약간 퍼머를 한상태에서 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철을 타고 오는 내내 콧대를 세우고 당당히 사람들을 바라보며
오는 동안 아무도 몰라보는 것을 느꼈죠~
와우~~ 바로이거야 자연스러움~
미스고언니의 프로정신으로 만든 가발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주도자임을...
집에 도착해서
남편과 아이들의 반응은 ~~~
진짜인지 아닌지 구분못하고 머리를 잡아 당기는 남편
어~~~어캐된거야~헙 하면서 놀라는 표정
저는 즐거운 모습으로 남편한테 머리 심어버렸오~~
농까지 나오더라구여~ㅋㅋ
가발머릿결의 손상과 머리가 느끼는 아픔을 체크해보기로하고
가발을 쓴채로 하루를 잤습니다.
다음날 조금 흩트러져 있을뿐 머리결은 그대로였고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머리카락을 전부 위로 올리고 베개를 베고자니
아픔은 별로 못느겼어여
그리고 그날 아침 가발을 샴푸해서 감겨 보았습니다.
샴푸는 평상시 쓰는 것으로 사용을 했구요
마지막에 머리 끝만 린스를 해주었답니다.
가발 위까지 린스를 하게 되면 머릿결이 축 쳐질수도 있으니
그건 조심하시면 되구여(Tip point)
잘 감긴 가발을 수건에 손뼉을 치듯 두손으로 톡톡 쳐주시면서
물기를 없앤 후에 미스고언니가 주신 가발걸이에
올려놓으시고 빗질 한번만 해주시고 그대로 말리시면
자연스런 가발이 된답니다.
어느정도 말른듯 해서 앞라인에 테이프를 세개붙이고
뒷정수리부분 가운데에 핀이 오게 하여 쓴후
좌우 대칭을 맞추고 빗으로 빗어 준후 드라이기로
연출하고 싶은 머리로 바꿔 보고 요즘은
무더운 여름이라서 머리를 하나로 틀어 올린후 집게 핀으로
장식하여 이쁘게 하고 다닌답니다
지금은 한달정도 되어가니 숙달이 되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회사를 잘 다니고 있구요
다들 더 이뻐졌다고 아우성들이랍니다.
감사하고 싶은것은 미스고언니가 회원 한분 한분께 신경을 써주시고
왕언니처럼 다정하고 섬세하게 챙겨주신것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챙겨주신 테이프 잘 쓰고 있구여
가발하나 더 해서 번갈아 가면서 연출 하면 더욱 좋을 듯 싶네요~~~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만
전 백매 천배 만배 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일의 능률도 많이 오르고 사람들을 대하는 직업이기도 한데
당당히 얼굴을 들고 머리를 숙여 보이기도 합니다.
가발한번 해서 썼을 뿐인데 정수리를 남들에게도
보여줘도 당당할 수 있게 제 자신이 변했답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시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미스고 언니 넘 감사드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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