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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바르는 미녹시딜 약 1개월 끊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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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
인지한지 1년 반-2년 좀 안된거 같은데요
엄청 빠지진 않지만 계속 천천히 줄고 있어요 ㅠ
미녹시딜 열심히 바르고 맥주효모와 판토가먹고 있는데 유지도 안되는것 같아서.. 이렇게 고생해도 유지 못할 바엔 맘편히 영양제만 먹어보자 했는데 상황은 똑같네요
막상 사진으론 변화가 없어보이기도 하는데
육안이나 잡히는 양 보면 확실히 다르긴해요
다른 사람 보면 저보다 숱이 없어도 가르마 라인이 넓지않은데 저는 숱에 비해 가르마 라인이 넓고 트리모양처럼 갈라지는거같아요 ㅜ또 무엇보다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 (엄마가 정말 심한 탈모셔서 그 유전일까봐 ㅠㅜ불안해요) 결혼도 출산도 아직인데 탈모면 누가 날 좋아해줄까 싶어요
병원에선 휴지기 탈모같다고 하셨었으니 일시적인거라 믿고 탈모를 부정하고싶은 맘이 큰거같아요
일단 2-3개월 정도만 더 바르는 미녹시딜 끊어보고, 잠도 더 많이 자고 먹는것도 더 건강하게 먹고 습관쪽으로 바꿔보구요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그땐 진짜 받아들이고 바르는 미녹 평생 바를 생각하고 메조테라피 등 주사 치료도 해보려구요 기록차 남깁니다
같이 열심히 관리해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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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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