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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발가하러 갔다왔어요.
새로 발가한거 자랑하러 들어왔어용.ㅋ
그동안 관리 쉽게하려고 커트스타일하려고 바짝 자른 가발로 가발보다 10센티이상 긴 머리로 버틴다고 고생한 저 자신에게 일단 위로의 말을 하고 싶네요.
그동안 경계선 티날까봐 맨날 묶고다녔어요.ㅠ
이제 속이 시원하네요.^^ 날아갈것 같아요.
미스고원장님 실력 머 말하면 입아프고
마음적으로 너무 고맙죠.
가면 마음편하게 해주지 머리 이쁘게 해주시지..
더 바랄거 없죠.
첫선택을 여기로 선택할수 있게 된게 탈모인생에서 그나마 빛이었던거 같애요. ㅠ
물론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못하는 저의 좁은 이마는 평생의 한이긴하죠.
그래도 이제 제머리 길이에 맞춰서 올림머리도 할수 있으니 개운해요.
가발티 안내고 다니는게 어디예요.ㅜㅜ
5시쯤 갔었는뎅 초창기 대다모 멤버라고 하시던 회원님을 만났는데
이마가 넓으니깐 옆가르마를 살짝 타도 티하나 안나고 이쁘더라고요.
하나도 티 안나고 그냥 자기 머리예요! 진짜 완전 대박.
그래도 저도 머리 하고 갔더니 다들 어딘가 바뀌었다면서 이쁘다하네요.ㅋ
이제 목표몸무게 50킬로 달성을 위해 달려야겠어요.
밑에 정모 얘기 하시던데 저도 모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용.
회원님이랑 얘기하는데 잼나더라고요. 그분이 워낙 성격이 좋으셔서.ㅋ
조만간 이쁘게 해서 사진도 올리고 싶네요.
살 좀 빼고.ㅋ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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