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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머리카락이 뭔지...
이런글은 첨써보아요~혼자 고민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네요 어느새 탈모 7년차가 되었네요 머리카락이 뭔지 이렇게 명랑하던 나를 힘들게 하네요 수많은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잘이기고 지금까지 왔는데 탈모 이두글자는 지금의 나를 무참히 공격하고 하루하루 힘들게 하고 있네요 맬맬 머리감을때마다 공포스럽고 머리카락이 100개이상 빠져요 7년세월 변함없이 빠지죠 심할땐 500개 이상 빠질때도 몇년씩 있었죠 지금은 빠질머리가 다빠져서 빠질머리가 감소했다고 하네요 워낙에 머리숱이 엄청엄청 많았기에 빠져도 지금의 소중한 내머리를 지킬수 있었죠 얼마나 많았으면 파마를 못할정도 너무많아서 파마하면 더많아지니까..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나요? 그랫던 내머리가 이렇게 탈모로 맘고생을 뼈저리게 고통스럽게 하고 있으니... 많이 힘드네요 두피도 붉으면서 아파요 간지러운건 좀 없어졌네요 샴푸 바꾸고는 저는 전체 탈모에요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 정수리 다 빠지고 있죠 병원도 가보고 이것저것 제 나름대론 했지만 워낙 비용도 많이 들고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며 더빠지고 휑해지면 가발을 써야하나 고민하고 있죠 몇딜전까지만 해도 죽을것처럼 힘들고 견딜수 없었는데 지금도 힘들지만 긍정의 맘을 가지려 노력중이에요
신앙의 힘으로 기도하며 이기려 하죠 두피가 아프니 가발을 써도 핀땜에 아플거 같은데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어찌해야는지 내모습이 머리땜 망가진다 생각하면 용납할수 없는데 방법이 없으니.. 머리꾸미고 손질잘하면 다들 미용실에서 했냐고 이쁘다 칭찬많이 받았었는데 한숨밖엔 안나와요 지금은 새로산 샴푸와토닉이 3개월 쓰면 머리 난다고 해서 그걸 쓰고 있어요 여전히 머리는 많이 빠지지만 믿고 써보려고요 너무 내용이 길어
다 읽으시기 힘드셨죠? 다들 힘드신데 제거 읽어 주시느라 더 힘드셨겠네요~ 긴내용 읽어 주셔 감사해요 읽으신 분들께 좋은 일이 있길 바랄께요 저도 힘을 내고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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