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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성격파탄자같아요 ㅠ,ㅠ
부쩍 더 없어진 머릿숱때문에 요즘 밤낮으로 신경이 쓰이는데요
오늘은 제 예민한 성격때문에 남편 딸 엄마한테까지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댔네요 ㅠㅠ
딸아이가 조금만 귀찮게해도 화내고 짜증내고 ......
정말 왜 이럴까요...
포기하고 좀더 버티다 가발쓰면 되지뭐....이러다가도 돌변해서 소리지르고 있고...
둘째계획이 있어서 아기가 너무 갖고싶다가도
산후탈모가 또 올걸 생각하면 두렵기만하고요
탈모온지 몇년째라 어느정도는 체념하고 마인드컨트롤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더 심해지는 모습에 감정조절이 어렵네요
머리에 연연하는 제 모습이 정말싫은데도 어쩔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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