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내가 만드는 가발

저 많이 망설이다 글올립니다.

앞머리엠자형으로 빠졌구요.

가름마 부분 휑하구요.

뒤통수 간신히 머리 널려있는 정도 입니다.

서서히 이렇게 된지는 ( 4~5년 ) 정도..

치료중이구요.전체적인 탈모가 멈추면은 앞머리는 수술 할 예정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의 비결을 동지들에게 알려주려고..

뒷 머리야 내가 안보니까 어쩔수 없구

앞머리는..

이렇게 하니 언니들도 못알아보더군요 물론 결혼해서 자주보는 사이가 아니긴 하지만

맨날 보는 우리 부장님도 못알아보더군요. 남자이긴 하지만 웬만한 여자보다더 예리 하신 분이거든요. 물론 모는척 해준는건 90% 아니것 같음 나의 판단으로는

허구헌날 보는 무딘 내 단짝 친구 전혀 못알아봄 내가 알려준 다음에도 잘 모를 정도로 감쪽 같다함.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수 있으므로 직장동료나 친한사람 자주 만나게 되는 사이에는 어쩔수 없이 시간이 지나면 알수 있을것임 . 그거야 모 어쩔수 없는 노릇 아니 겠어요? 가발 인데 그이상을 바라면 욕심 이지요. 친한 사람들인데 이해해주겠죠....

명동의류에서 본인의머리색과 비슷한 집게 가발 15000주고 삼

참고로 집게 가발은 파마로 치면 드라이 파마 정도의 웨이브가 있음

집게 해체 / 망사로 싸여있는 부분중 한줄의 머리를 뜯어냄 / 실로 카락이 흩어 지지않게 꿰멤 ( 2개 해야함 ) / 2줄을 옆으로 길게 이음 / 양면 테입으로 한쪽은 머리카락 부분 한쪽은 머리띠에 붙인다. / 머리띠를 쓴다. / 가리마 와 앞머리 부분을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컷트한다./ 옆쪽은 머리띠 그러니까 양쪽 귀쪽으로 밀어 넣는다... //// 정리하면 ........ 2줄 엮은 길이중의 3분의 1은 앞머리로 나머지는 왼족 과 오른 쪽의 각각 옆 ( 귀 뒤 ) ....

이해가 가나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머리띠 앞면에 머리카락을 다는 거죠.

가장 중효한것은 웨이브가 있는 집게 가발

두타 밀리오레 명동 의류 다돌아보고 여러 종ㄱ류의 가발 다 보았지만 . 집게 가발이 가장 적합하더군요. 살짝 있는 웨이브가 꼭 앞머리 드라이 한것 같거든요. 집게 가발은 인모가 없어요. 그러니 가격도 저렴 하구요. 세발은 .. 저는 2일 에 한번 . 빨고 나도 웨이브는 그대로 남더군요.

두번째로 중요한것은

저 직장 다니거든요.

혹시 동료들이 알아보게 될까봐 약간의 이벤트를 준비했지요.

휴가 기간에 안경을 마추었어요 나의 얌전한 분위와는 좀 안맞는 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색도 약간 넣고... 참고로 휴가 기간에 쌍커풀 수술했어요 일단은 눈 과 안경이 쇼킹 하다보니 뭔가 다라진게 다 눈과 안경의 덕분이라고 생각 하더군요. 머리가 달라진것도 모르고 다 수술이 잘되어 한인물이 낫다고 하더군요. 머리 때문인지도 모르고 ..

새번째로 중요한것은

욕심에 처음 에 너무 많이 숱을 만들지 말라는 검니다. 그러면 남들이 백발백중 알아보게 돼요. 조금씩 늘려 가세요. 처음에는 숯을 엄청 많이 솎아 내야 할겁니다.

아이고 좀 도움이 될련나모르겠네요. 좀 복잡한것같지만 아우트라인은 이해가 될겁니다. 그다음은 각자 연구 들 해보시구요. 저요 뒷머리도 엄청 많이 빠져 있긴 하지만 에이 그냥 뒷머릴는 내가 안보니까 그냥 내비두렵니다.

그러나 결혼식 이나 좀 중요한 자리에 가는 경우에 대비해 앞뒤머리 동시에 커버하는 머리띠도 준비해 놓았음니다. 보통 머리띠보다 두배정도 두꺼운 폭의 머리띠 ( 5~ 6 센치 정도)를 준비해서 앞쪽은 위의 방식으로 뒸쪽은 긴인모가발 (일명 댕기 머리 가발 이레요. 왜 있잖아요 사극에서 여자 들이 석고 대죄? 할때 길게 무꺼서 늘어뜨리는.... 꼭 인모로 해야함 .. 밀리오레에서 3만원 주고 삼 굳이 메이커의 비싼 거 살피요는 없음 어자피 다 해체 할거니까 )을 내머리길이에 맞추어서 잘라서 양면 테입으로 붙이는거죠 . 앞머리는 귀뒤ㄹ로 머리를 고정 시킬수 있어서 표시가 안나짐만 뒷머리리는 바람에 조금만 휘날려도 끝장이죠.그래서 저는 리본자동핀으로 에쁘게 묵었슴니다. 역시 아무도 못알아 보더군요. 물론 다들 가끔 보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 전체 가발하고 다른게 모가 있나구요? 물론 다르죠. 전체 가발 써봐서 아는데 기분은 되땅 좋지만 " 죄책감은 .... 혹시 머리가 더 빠지지는 않을까.. " 해서요. 하여간 최소한만큼만 머리를 살짝 덮으니 당연히 낳지 안겠어요? 훨씬 이라고 할수 있죠.......

중요한 포인트는 숯을 최소한으로 하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두피의 위생상태를 위해서

남들이 최대한 눈치 챌수 없게 하기 위해서..

아유 좀 도움이 되었음좋겠네유.

저 이거 아이디어 상품화 시켜서 돈벌라고 생각중이에유.

그돈으로 머리 심을려구 .... ?????

그리구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헤어 밴드 강좌도 있던데
그 강좌도 들을 거예요.
하루 특강이라 시간 부담도 안되거든요.
그거 들어서 제대로된
"" 내 마음에 드는 가발용 헤어밴드 ""
도 내 가 직접 만들어 쓸거예요.

가발 만드는거 관심있는분들

혹시 궁금하시면 저 한테 멜 주세요.

제가 성의껏 설명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