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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어느새 탈모 7년째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하고 이제 취업됐는데
7년동안 진행되온 탈모때문에 직장 나가는 것조차도 겁이 나네요
학생때는 학교갔다가 밖에 잘 안나가면 사람들이 잘 몰라보니까 자존감 낮은채로 그냥 저냥 지냈는데
이제 취업해서 일하려니까 문득 겁이 나네요
지금도 생활하는데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있지만요
직장다니면 동료분들과 가까이 생활하잖아요 .. 어짜피 다 알게 되겠죠?ㅠㅠ
일단 제 상태를 말씀드리면요
저는 고2 말부터 탈모가 시작됐어요 작은 원형탈모였는데 그냥 피부과 가서 치료했는데
없어지는듯 했어요 그런데 한 두 달 지나니까 다른 부분에도 발견되서 고2~3 때는 그냥 피부과 다니면서 치료했어요 근데 나는 부분은 또 나기도 하고 다른 새로운 원형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머리 뒷쪽 그니까 목이랑 가까운 쪽이 까끌까끌하게 끊기면서 군데군데가 끊기거나 슥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앞 헤어라인가운데 부분이 조금씩 빠져서 대학1년 때는 매일 머리띠 쓰고 다녔구요 그 뒤로 뒷쪽 머리는 더 빠지지도 나지도 않은 채로 있었어요
치료도 그냥 안했구요
그러다가 대학교 3학년봄쯤에 왼쪽 M자부터 귀로 내려오는 곳까지 라인타면서 조금씩 빠지는거에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발XX한의원에 갔죠..
결론은? 나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면서 지금은 사행성원형탈모로 진행했습니다.
왼쪽은 거의 머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지금 입사날 전까기 잠깐 알바하러가는 것 제외하고 외출도 안해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친한 친구들은 저 탈모인건 아는데 이정도인줄은 몰라요
그냥 제가 잘 가리고 다니기도 하고
숱이 적어지면서 빠지는 여성탈모가 아니라서 모를수도 있구요
요새는 하루 60-70개정도 빠지는것 같아요 머리감을 때랑 말릴때 가끔 머리만지면서 빠지는것만 세면요..
하아.... 나이24살에 사람만나는것도 피하고 제대도 된 연애도 못하고
취업했지만 머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입사하기도 싫은 제가 너무 비참하네요..
지금 발xx한의원 햇수로 3년째인데 효과도 없어요..
저처럼 사행성 원형탈모인신 분은 안계시나요??
같이 정보도 공유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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