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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질문] 부모님은 죽어도 아니라고 하시는데 좀 봐주세요ㅠㅠ 복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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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정수리>
< 최근 정수리>
탈모 인지한건 작년 7-8월쯤이엇고 빠지는거 보고 헉!하기 시작한건 9월부터 지금까지 쭉 140-200개씩 감고+말릴 때 합쳐서 빠지고 잇어요ㅜ
그 전에는 2월에 숱치고 6월에 또 숱칠정도로 보통 일반인에 비해 숱이 3,4배는 많앗고 머리카락자체도 엄청 굵었었는데요ㅠ
6월 중순에 숱을 좀 많이 치고 7.8월에 2틀에 한번씩 여드름 약을 먹어서 엄청 건조해져서 탈모량이 좀 늘어난 건줄 알았는데 9월1일부터 미친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빠지기 시작해서 병원을 갓지요...
근데 앞서 얘기했다시피 숱이 진짜!! 많앗던 편이라서 의사쌤도 부모님도 계절+약 탓이라고 일시적으로 빠지는 거니까 다시 날거라고 하셔서 그냥 비오틴만 주문해서 먹었어요.
7월부터 지금, 8개월째 인 지금... 머리잡으면 예전 머리숱 반정도 밖에 안되고 동전크기로 100원보다 조금 큰정도... 머리 감을 때 젖은 상태에서 잡아보면 처참합니다ㅠㅠ
앞머리,헤어라읻, 정수리, 옆머리, 뒷머리 특정부위 없이 전체적으로 숱이 줄었는데
두상이 가로로 넓은 두상이라 안에 받쳐주는 숱이 중요한데 그게 몽땅 없어져서 머리가 두상모양대로 휘어요;;;
그리고 요즘 하도 풀풀 날리고 거칠거칠해서 잡아보니까 머리카락이 우둘투둘한 모양새로 상해잇었습니다ㅠ 꼭 탄머리처럼... 그게 또 일부분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렇네요..
내일 2개월만에 머리자르러 가는 데 무슨 소리 들을 지 하... 미용실 가면 항상 두명이서 한참 말려야 할 정도로 숱이 풍성풍성했는데ㅠ
고모가 미용실하시는데 대충봐주시고 대충 탈모아니라 하시고 부모님도 정말 대충보시고는 죽어도 탈모아니라고 하셔서 스트레스는 저만 받는 중...갑상선도 피검사도 이상 없다고 나왔구요.
요즘은 유전인거 같아서 우울합니다ㅠ,
더 짜증나는 건 피부과 가도 답이 없다는 거네요;;; 진짜 숱치기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ㅜㅠ
원래 탈모가 이렇게 반년만에 급격히 빠질 수도 잇나요?ㅜㅠ 나이는 올해ㅈ26살 입니다.ㅠ
+빛 받으면 사진보다 좀 더 심해보일때가 잇고 안받으면 좀 나아보일 때가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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