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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머리만생각하면 힘이없어요 푸념입니다. 과연 머리가 날지..
30대입니다.
올해들어 머리가 많이 빠지고 있어요.
정수리쪽은 10대때부터 빈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는 가르마를따라 많이 휑해졌어요.
거울볼때마다 슬퍼요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살아있는 동아 스트레스를 안받을 것같지는 않고.,,
***한의원에 갔는데 중기라고 1년치료해야한다고 했는데
약값이 너무비싸더라구요,,
한두달만 먹으면 함해보겠는데 1년은 도저히 힘들것같았어요.
그래서 약은안먹고 침치료랑 바르는거 매주다니고 있어요.
한 반년 돼가는것같아요
거기선 약치료가 60프론가 70프로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발모가 되진 않았어요.
두피에 열감을 많이 느끼는데 거기서 어떤 약같은걸 바르면 일시적이나마 시원해지기 때문에
꾸준히 가고는 있는데 그닥 큰 기대는 안하게되고...
영양제도 먹고 있어요.
판토가에서 시작해서 국내 카피제품을 먹다가
약사님이 그냥 약 성분만 따로 따로 먹는게 낫다고 해서
L시스테인, 효모, 철분 등등 먹었어요.
몇 년 복용한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제품으로 바꿔보면서요.
최근에는 미국브랜드 머리에 좋다는 영양제도 여러 통 먹은 것 같아요.
그치만 올해는 머리가 더 빠졌다는거..
샴푸도 탈모에 좋다고해서
아베다도 써보고 그랬는데
효과본것은 없네요.
과연 머리가 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ㅜㅠ
주변에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없어서 (제 친구들은 아직 머리가 많네요)
더 서글픈것같아요.
머릿결 찰랑이는 여자분들 넘나이뻐보여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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