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남성회원 및 비회원은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제 자존감을

  • 25일 전

  • 208
0
지난 1년 동안 제 자존감을 천천히 갉아먹는 미묘한 변화들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샤워실이었습니다. 배수구 주변에 평소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이 엉켜 있었죠. 그다음은 거울 앞에서의 아침이었습니다. 가르마를 따라 머리가 얇아지면서 환한 조명 아래 두피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일상적인 탈모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습니다. 비싼 볼륨 샴푸로 바꿔보고, 숱이 적어진 부위를 가리기 위해 여러 스타일링 기법을 시도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빗질을 할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은 제 자존감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탈모는 공개적으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드물어 생각보다 훨씬 외로운 경험이 됩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모가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사람을 참 무력하게 만듭니다.

댓글

  • 최신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