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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브레인포그 관련하여 정보하나 올려드리겠습니다.

  • 10년 전

  • 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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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로페시아와 dht 관련해서 엄청난 장문의 글을 적었으나 인터넷오류로 다 날아가버리고말았습니다.. 어휴

현재3개월째 프로페시아를 분할해서 먹고있습니다. 혹시 모를 부작용이 걱정되서였습니다.
일단 저는 프로페시아가 안전한 약에 속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공포감 조성한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일단 팩트에 기반해서는 매우 안전한 약에 속합니다. 부작용보고율도 굉장히 낮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사실적인 내용이 아닌 근거없는 소문(뭐 미엘린 수초의 수선을 방해한다는 근거없는 내용)만 돌아 치고박고 싸우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고서를 하나 보여드릴까 합니다.


그래서 핵심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올려드리고자합니다.


지금까지 미엘린수초와 관련있다.. 5알파효소와 관련있다 하는 주장들 있지만 대부분 신빙성이 없고, 출처를 찾기도 힘듭니다. 실제로 영문보고서를 찾아보거나 원문을 찾아보려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보고된 논문에 브레인포그와 아주 유사한 증상이 있습니다.

[양성전립선비대(benign prostate hyperplasia) 외에 특이병력이
없던 46세 남자가 기억력 저하 및 혼동을 주소로 병원에 왔다.
환자는 내원 약 1개월 전부터 직장에서 수분 전에 있었던 일들
을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 도중
갑자기 다른 주제의 이야기로 빠지거나, 없었던 일을 마치 실제
있었던 일처럼 말하였다.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
았으나 호전이 없었고, 입원하고 나서 1주일 동안 환시를 느끼
거나 안절부절못하고 양팔을 계속 움직이는 증상을 보여 신경과
에 내원했다.]


브레인포그 증세와 매우 유사합니다.

[한편 환자가 양성전립선비대로 finasteride를 2년 전부터 하루에 5
mg씩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고, 1년 전부터는 탈모로 다른 병원
에서 finasteride 1 mg을 추가로 처방 받아서 복용 중이었다.
Finasteride를 중단하였고 dabigatran 110 mg bid를 처방하였으
며, 더 이상의 증상 악화는 없었다. 현재 퇴원 후 3개월째 추적
관찰 중이며, 증상은 호전 추세이나 아직 단기기억력 저하는 완
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Dabigatran은 총 3개월간 유지 후 중단
하고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에서 기억회상이 감소되었다. 뇌신경검사, 양상하지 운
동기능과 감각기능검사, 상하지의 심부건반사, 소뇌운동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시행한 T2 강조 뇌자기공명영상에서 양측 내
측시상(medial thalamus)에 고신호강도가 있었고 왼쪽 속섬유막
(internal capsule)에 급성 허혈성 변화가 관찰되었다. 컴퓨터단
층혈관조영에서 내대뇌정맥(internal cerebral vein)에 충만결손
소견이 있어 뇌정맥혈전증으로 진단되었다(Fig.)]

2015년에 대한신경학회지에

Finasteride 복용으로 유발된 뇌정맥혈전증
강동완 정한길 김항래 박찬영 편정민 김도연 이승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으로 보고된 논문입니다.


즉, 뇌정맥혈전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 저 환자는 피나스테리드를 6mg씩 복용했던 환자입니다. 과다복용으로 인한 가능성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도 먹어오고 있습니다.
적정량, 의사의 지시대로 먹어온 대부분의 탈모환자,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을 보면 안전한 것임에도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매우 소수일 것입니다.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저런 증상을 겪고 계신다면 뇌정맥혈전증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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