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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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탈모] 1년간 약물치료 변화정리
격없는 소통을위한 본 게시판은 반말로 부탁함 ㅋㅋㅋㅋㅋㅋ
맨날 우리들의 이야기 주변에서 놀다가 일로와서 첨 글쓰는건데 눌러볼때부터 상큼하네
예전에 멋모르고 첫 가입했을때 반말?식으로 작성했다가 사람들이 불편해하길래
그담부턴 그냥 존대하며 썼는데 신세계다 ㅋㅋㅋㅋㅋ
글쓰기전에 게시판글 찬찬히 읽어봤는데 역시 비슷한 나이대 얘들이 모여서인지
다른 게시판에 썼으면 탈모아닌거같다고 욕 한바가지 먹을수도있었던걸
정말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거같아서 맘에든다 ㅠㅠ
난 뭐 탈모인거 인식하고 약먹은지 1년이상됐고 오늘 지금까지 사진찍어둔거 정리할겸
1년동안의 탈모경과에대해서 짤막한 감상이랑 같이 올려보려고함
재미로 그냥 여차저차 읽고 넘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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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넣기하고 사진 바로아래에 감상 달랬더니 그런식으론 못쓰네 ..
일단 첫번째 사진이 프로페시아 복용전사진이야
프로페시아 복용하기전에 쉬원하게 반삭하고 탈모가 어느정도 진행됬나 보려고 밀어봤어
불빛 잘 안받고 최대한 어둡게 찍었는데도 앞머리 두피가 비침비침 ㅠㅠ
그리고 두번째 사진이 아마 프로페시아 복용하고 6개월 넘긴후 사진이야
이번에는 불빛을 좀 받아서인지 무섭게 나왔는데 실제로 탈모가 더 진행됬어
소위말하는 약발 안받는 케이스 ㅡㅡ...............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모두 프로페시아먹고 일년이 지난 지금 사진이야
일부러 이건 불빛 직방으로 받으면서 찍었어
세번째 사진보면 예전부터 낌새가있긴했는데 엠자도아닌 중앙에서 살짝 오른쪽이 위로 쭈욱 파이면서
소용돌이 치면서 밀도가 전체적으로 부족해지더라 ㅋㅋ
저 소용돌이 부분이 미녹시딜 쉐딩으로 털린부분인데 1년이넘도록 돌아오지않고있어 ㅋㅋ
그나마 요즘 커클랜드 미녹으로 바꾼뒤에 복구된게 저정도야
내가 가는병원은 3개월마다 두피검사(모발굵기,밀도검사)를 해주는데 앞머리 밀도가 점점 줄어들었대 ㅠㅠ
굵기도 약먹고 6개월뒤부터인가 굵던 뒷머리가 앞머리수준으로 얇아졌고
네번째 사진은 옆머리도 그런식으로 파이고있는 사진이고
옆머리 파이는게 진짜 암울하다 미용실가서 스타일링 할때 되게 곤란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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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서 각설하고 최초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을땐 솔직히말하자면 앞머리 옆머리보다 M자가 문제였어
정말 무섭게 밀렸는데 약복용후 M자는 느릿느릿 밀리곤 있지만
그런대로 유지하는듯해 M자탈모로 걱정이면 일단 약먹어볼 가치는 있다고봐
발모는 몰라도 그럭저럭 지연시켜줄 확률은 높다
그렇지만!! 도저히 전두부 탈모는 막을수없다 ㅠㅠ
그래도 요즘 운동해서인지 가끔가다 사진찍으면 상태가 좋게나와 ㅋㅋ
여기서야 밝히는거지만 사실 저기 위에 찍은 사진 정말 그럭저럭 안쪽팔린 사진으로 올린거야
컨디션 안받는날에는 정수리까지 쫘악 비치는데 소름이 쫙 ㅡㅡ;;
약치료 1년이상에 두피관리센터,한의원치료에 탈모샴푸 탈모제품은 기본
고등학교 졸업하고부터 탈모관리에 뛰어들어서 그래도 해볼껀 다 해보고있는중인거같아
궁금한거 있으면 덧글로 써줘 내 경험을 토대로 알려줄수있는건 다 알려줄께
지랄맞은 탈모 극복하는 날까지 힘내보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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