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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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탈모] 해탈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다.
고1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서 정말로... 머리에 별짓을 다해봤다.
처음갔던 병원에선 미녹시딜이랑 머리에 뭔 이상한 광선같은거 쬐는 의자같은거 정기적으로 와서 쬐라고 해서 쬣는데 별 효과없엇고, 한의원에서 머리에 침도 꽂고 주사바늘도 꽂아봤는데 이것도 효과 없었음.. 그래도 고등학교때는 남자들밖에 없어서 스트레스 안받고 잘 지냈음.
그런데 올해 대학에 오게 되었는데 여자들도 많고 하니까 아무래도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근데 머리털이 없으니 정말 자신감 없어지고 엠티갈때도 신경 진짜 많이 쓰였다. 그래서 나중엔 엠티도 안가고 참..
근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외모에 신경을 쓰던 뭘 하던 어찌됏건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주눅들어해봤자 변하는건 없다는거고 나는 나를 위해 사는거지 남의 시선을 위해 사는것이 아닌거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1학기때 엠티안가고 주눅들어했던게 너무 후회된다.
여기 오시는 여러분들도 탈모가 심하든 안심하든 받는 스트레스는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만 받고 신경쓰면서 사는것은 오히려 여러분께 안좋으면 안좋았지 좋진 않을거에요! 우리 탈모인들은 내면을 성숙하게 만들고 노력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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