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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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탈모] 젊은 탈모인을 위한 커뮤니티 하나 만들까 생각중
19살 (사실 그 이전부터)이란 엄청 어린나이부터 탈모가 오고 온갖 절망감을 겪어보면서 동시에 여러 정보도 얻은 나로서 다른 젊은 탈모인의 좌절감과 고통이 너무나 공감되고...
탈모치료에 대해 잘 알지못해 한의원이나 각종 사이비 치료에 돈을 쏟아붓는 일들을 지켜보면서 안쓰럽기도하고 너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머리가 숭숭 자라나고 모든 탈모가 치료될것같은 치료법이 있다면, 해외에서도 대박을 쳤겠고 아무도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있겠지. 물론 이걸 알고있어도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고싶은 마음도 이해해..
탈모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나 우리들의 인식은 "보통 탈모는 늙은 아저씨의 전유물이다. 젊은 탈모는 특이한 케이스다" 인데, 통계적으로 10대 20대 탈모인들 비율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아. 다들 돈으로 가리는거지만 의외로 남자 아이돌도 탈모가 있는경우가 있더라구.
대다모에도 젊은 탈모인 소모임 즉 이 게시판이 존재하지만, 너무 규모가 작다고 생각이 들어. 마치 대학교 안에 소규모 동아리라고 해야할까. 다른 게시판만 가봐도 조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의 상황에 맞춰진 게시물이 많아. 우리 상황에 맞는 정보를 이 작은 게시판 안에서 얻기는 어렵지.
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도 탈모 갤러리라는 커뮤니티가 존재해. 아마 다들 알고있을듯. 여기 사이트는 특성상 젊은 사람밖에 없으나, 실상은 탈모인 조롱글 지분이 70% (ㅅㅂ 놀릴라면 좀 재밌게놀리지 맨날 김광규에 낙지에 질린다), 나 탈모냐? 글이 28% (그 와중에도 풍성한놈이 낚시글 올리는 경우도 허다함) 1% 는 헤어*신이란 닉네임 단놈이 프로페시아 까면서 사이비 치료법으로 선동하는 글. 마지막으로 1%정도가 유의미한 탈모에 대한 정보글 아닐까 싶어.
나는 젊은 탈모인들이 마음편하게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탈모치료에 대한 정보와 해외 탈모 신약 개발 동향 (리플리셀이나 히스토겐 등등) 을 얻어갈수있는 사이트의 필요성을 느꼈어.
당장은 수능이 30일 남았기에 뭔가 할수도없고, 나 자체도 탈모 치료 초보자 이기에 섣불리 뭔가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수능끝나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을때 커뮤니티 제작 준비를 하려고해.
분위기는 디씨와 대다모를 섞은 듯한 분위기 생각중이고. 다만 조롱글 같은 경우는 칼같이 자를거야.
음.. 대충 구상안인데 어떻게 생각해?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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