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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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탈모약을 고민하는 형들에게
형들 안녕
사실 나느 별거아니야 약먹은제 이제 2일차야 ㅎㅎ
그래도 느낀점 같은게 있어서 참고하라고 글 써볼게
사실 약먹기전에 스트레스가 대단햇어. 탈모라는 걱정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약먹으면 평생먹을거 같다는 걱정 등..
이런거 고민하는거 자체가 엄청 스트레스더라고. 난 고시생인데 공부보다 이런 스트레스가 더 심했던거 같아.
먼저 말해주고 싶은건 사실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는 거야. 만약 형이 그러면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어디가 아프다고 가정하자. 의사가 수술만 하면 80~90퍼센트의 확률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크게는 3퍼센트의 확률로 부작용이 올수 있다고 한다면, 형은 수술 안받을거야?? 이건 고민할 가치도 없는 문제였던거 같아. 그냥 수술 받는게 당연히 정답이야.
그리고 여기보면 부작용 호소하는 분들 많은거 같은데, 여유증은 뭐 할말이 없어 그게 나타나는건 명확한 현상이니까, 근데 다른 성기능을 필두로한 부작용들은 심리적인게 많은거 같아.
나는 약먹기 1주일전 탈모로 스트레스 받을때 진짜 발기는 커녕 성욕이 뚝 떨어지더라... 근데 지금 약복용 2일차인데 지금은 건강해졌어 ㅎㅎㅎ 뭐 2일차로 판단할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호르몬이잖아 호르몬은 몸에서 즉각반응인데 나는 괜찮은거같아. 아마 다들 괜찮은데 특정시기에 다른 요인들 때문에 몸이 피로해서 성기능이 약화되는걸 옆에있는 만만한 탈모약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어~
그래서 하고싶은말은 고민하는 스트레스가 더 큰거같아. 막상먹으니까 기분도 좋고, 뭔가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는거 같아서 이러고도 빠지면 뭐 수술 받아야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는게 좋잖아? ㅎㅎ 그리고 수술받으면 어차피 약먹어야대... 그냥 고민말고 당장 먹기시작해! 나는 초기인데도 아 조금만 먼저먹을걸 후회한다.
아 그리고 이건 질문인데 ㅠㅠ 나 M자쪽에 보면 머리가 휴지기 들어간게 많거든...근데 이게 피부화된건 절대 아니고 그 머리가 비어보이기는 하는 정도야 그부분의 머리가 짧은 거겟징 ㅠㅠ 약먹으면 이런머리들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주는거 맞아?? 아무튼 다들 행복하자!! 행복이 제일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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