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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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탈모] 99인데 미쳐서 돌아버릴 거 같음
중학교 입학하고나서 처음보는 친구들이 나한테 머리숱이 왜이리 없냐길래
그 때부터 '내가 탈모인가?' 그런 생각을 했음
집안 내력인지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다 탈모고 머리숱이 얇으심
외가쪽은 탈모는 없는데 머리숱이 얇고 색도 밝아서
다들 염색안하고도 머리가 밝은 갈색이심
어쨋든 그래서 중학생 때 부터 어디 외출할 때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음
(모자 쓰면 아무도 탈모인줄 모름)
그때랑 지금이랑 머리숱에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은데 요즘따라 더 스트레스 받고 그럼..
작년에 한 번은 피부과에 가서 진료받았는데 바르는 미녹시딜이랑 주사맞는 치료 권하고;
그냥 약도 몇번 바르다가 말고 치료도 전혀 안받았는데
인터넷 찾아다니다보니 프로페시아 먹으라고 하길래 병원 갈 생각중인데
탈모 전문 병원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또 돌팔이 같은 피부과에 가야하는지가...
이게 자랑은 아닌데 집이 좀 살아서 올해 고3이라 수능 끝나면 이식도 생각중이고..
일단 당장은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좀 처방 받고 싶은데 미성년자라서 해줄지가 걱정임
아 진짜 이런 고민 아무한테도 말 못했는데 대다모에 나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너무 눈물나고 하..
그리고 그냥 정수리 탈모가 아니라 머리 전체적으로 숱이 없음
손으로 한번 슥 해보면 전체가 다 얇고 듬성듬성하고 두피도 엄청 붉음;
나만 이런거면 빼박 탈모라고 생각할텐데 2살 터울 친형도 나랑 완전 똑같음
두피 엄청 붉고 사진처럼 저렇고..
어쨋든 어떤 병원에가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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