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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원망스럽다....

  • 23년 전

  • 1,155
0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20대 초반인데... 만성간염이라서 약복용도 못하고 있습니다.... 자연요법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신통치 않군요.... 사실 님만큼은 안빠졌는데 전 정수리 대머리입니다... 요즘은 양쪽머리가 점점 없어지는군요.... 정말 긍정적으로 살려고해도.... 도저히 그럴 수 가 없군요....
왜 우리는 금쪽같고 가면 다시돌아오지않을 아름다운 청춘을 이런 머리땜에 신경써야 하는겁니까?
머리숯많은 젊은 녀석들은 멋지게 하고 다니고 여자들도 사귀고 젊음을 만끽하는데..... 우리는 탈모땜에 이런 젊은날의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비관적이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할 청춘..... 정말 아깝네요..... 이런생각들때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군요.... 왜 하필 우리냐구요... 아님 다 늙어서 빠지든가.... 전 괜히 머리숯 엄청 많으신 저희 아버지가 원망스럽습니다..... 외할아버지가 대머리인데.... 한대 걸러서 저한테 유전이 됐나봐요.... 저희 앞집 아저씨도 완전 대머리인데.... 그 아들은 저랑동갑인데 머리숯 엄청 많습니다.... 그녀석도 나이들면 빠지겠지만.... 젊을때 안빠지는게 어딥니까? .... 에휴..... 머리만 보면 모든의욕이 없어집니다.... 언제 까지 이럴껀지... 마음을 다르게 먹어보려고해도 머리만 보면 도로아미타불이네요....^^;;;;
암튼 힘내시구요.... 우리 치료제가 나오는날까지 열심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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