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둑한번 배워 보세요. 저는 탈모가 많이 진행될때 모든걸 잊고 살고 싶어서 몰두할수 있는걸 찾았었읍니다.
당구도 치고 유도라던지 검도 이런 운동도 많이 하고요.
근데 바둑을 배우고 나서는 많은걸 잊고 살수가 있더군요.
재밌고 몰두할수 있고요. 하루 기료 4000원이면 하루종일 있어도 아무소리 안하고 커피도 주고요.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머리빠졌다고 핀잔주지도 않고요.
아뭏튼 편하고 재밌고 몰두할수 있더라고요.
참 친척들 왔을때 도망가기도 쉬워요.
바둑은 빨리 늘지 않으니 아주 장기간 재밌게 몰두할수 있을 겁니다.
죽어버려? wrote:
> 안녕하세요..? 낚시꾼님을 비롯한...되리잡초머리,다혈질,갈렙,m만세,크리링,왕비관,..그밖에 지금 당장 제가 기억해내지 못하는 본 사이트 애용자여러분..모두모두.
> 안녕 하시지요..죽어버려?입니다..
>
> 낚시꾼님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요...
> 작년 9월 부터 사용하던 깜장콩...지금은 안먹습니다..
> 작년 12월 초부터사용하던 낚시꾼님의 약초 냉장고에 반쯤 그대로 있습니다..
> 제 머리요? 앞이마 선에서 약2~3cm정도의 면적이 후퇴하고 잔머리고 변해 있습니다..근데 콩이랑 약초랑 왜 안쓰냐고요?
> .......초탈 했습니다.....
> 인간 처럼 살기...포기 했습니다..
> 지나가는 섹쉬한 아가씨의 향수에 고개 돌리고....다정한 연인 가자미 눈으로
> 흘겨보며 한숨짓는...오늘같이 추운겨울날..스타킹 한장으로 버티며 뭇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에 추위조차 잊어버린 짧은 치마 아가씨 목이 부러져라 돌아보며..'저걸거냥..자빠트려?' 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남자...
> ...그런..정상적인 남자로 사는거......포기 했어요..
>
> 게놈 프로젝트가 2003년 완성된다고 하는군요...그럼 '대머리'..에 늘 따라다니던...'불치병'.이란 형용사가 심각한 위협을 받기 시작하겠지요?....불쌍한 형용사 '불치병'..
> 그리고 곧..대머리란 명사도...역사속에 묻히겠지요?
> 그때 까지...그때 까지만...포기해버리기고 했습니다...인간남자로 사는거...
> 그때 까진...다른것에 더 관심가지고 살려고요...
> 내 머리 없어지는 것보다 더 심각한 다른 문제를 만드는거에요...
> 그럼..먼저 급한 문제를 해결할동안은 탈모가 차선 문제가 되어 절 괴롭히지 않겠지요...
> 머리 빠지는 것보다 더 우선 적인 문제요? 생명이죠....생명을 위협당하면..
> 당연히 외모는 두번째가 되겠지요...쩝..
> 생명을 위협당하면...생존본능이 시동할꺼고..그럼 전 그 본능이 지시하는 대로만 움직이면 되겠지요..
> 저의 발전에 그 본능을 이용해 보려고요...쩝...
> 죽어버려?군이 드디어 제정신이 아닌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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