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쓰는 시드니입니다.
작년 11월에 이곳 대다모에서 소개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로 지금까지 자리매김한 덤매치..저도 이제 6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 앞이마라인부터 정수리까지 덤매치를 넓게 도피를 해야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여름..
과연 덤매치가 잘 벼텨줄 수 있을지..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으실것 같아서..
제가 미리 경험하고온 "덤매치 여름나기"에 대해 알려드릴려구요..너무 거창한가? (--)a
겨울의 끝자락이던 2월말에 전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지는 호주..
우리와 계절이 반대이므로 그곳은 우리로 말하면 말복(末伏)에 해당하는 날씨였죠.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떠나기전 여행지에 대해 많이 망설여지고 걱정했죠..(추운겨울로 확~ 바꿔버려? --;)
한편으로는 타국에 가서도 머리손질을 잘할수 있을까..수영하자면 난 발만담궈야지!..땀나면--;..윽..
차근차근 짐을 챙겼죠...전압이 틀려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드라이기는 챙기지 못하고..비행기내 폭발물반입금지로 가스 스프레이가 안돼서..대신에 처음 사용하는 액체스프레이를 넣고..젤..덤매치와 도피봉4개....준비완료!! --* (잘할수 있을까..꼴깍~*.*)
아침에 호주에 도착..
턱 숨이막히는 더운공기..따가운 햇볕..완죤히 울나라 여름날씨였죠..으띠~
뒷주머니에 손수건을 챙겨서 땀이나면 이마를 닦아줬죠..혹시 검은물이 나오면 어쩔까 하고요..
설상가상..오후부터 보슬보슬 비가 내렸죠..당근 우산가져갔죠..얼른펴서 썼죠..그래두 사진찍다보니 비를 맞기도 했슴다..
근데 생각보다 덤매치가 묻어나거나 지워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땀에도 바람에도 강했습니다.
밤에 야외풀장에서 함께간 커플과 수영도 했습니다. 비맞으면서요..
물론 덤매치한 상태로..수영모자도 안쓰고요..허걱
실험해보시면 알겠지만 수영하고 머리쓸어올려도 안묻습니다. 다만 스프레이한 머리라서 짝 달라붙기는 하지만요..티가 안난다는 말이죠.. 젤바르고 수영장 들어간건 울나라 아니니깐 내가 알바아니구요..지송..ㅋ
그리고 머리손질에 있어서 새롭게 알게된건... 가스식 스프레이만을 썼었는데 본의아니게 액체 스프레이를 첨 써봤거든요..근데 셋팅력에 있어서 훨 강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스프레이를 뿌려줘야 하는데 가스식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것 같았는데 액체식은 오래가구 보슬비를 맞으면 더 머리카락이 단단해지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볼륨감이 죽지 않는다는 말이죠..
우리가 덤매치를 접한게 작년 초겨울이니까 덤매치를 알고난후 아직 여름을 맞아본 적이 없잖아요..
저말고 더운나라에가서 덤매치 경험한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전에 쓰던 다른 증모제보다 덤매치가 여름에 더 강한것 같았습니다.
장점은 우선 머리카락을 손으로 만지고 빗어도 묻지 않는다는것..물론 두피를 만지면 묻지만요..
이제 여름이 다가오네요..저도 여름을 싫어합니다.
무엇보다 드라이기 바람이 너무 더워서..머리손질할때..땀나서..흑.
그래도 밖에 나갈때 자신감잃지 않게해주는 증모제가 있으니깐 아직까진 참을만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참고로 전 덤매치 장사가 아님을 밝힙니다..ㅋ
이상 시드니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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