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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돌팔이한의원 위치라도...

  • 23년 전

  • 1,370
0
써주세요.흔적도없이 밀어버리게.....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전 탈모 진행중인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20초반까지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커트가 안된다 할정도였는데
>회사생활 하면서 스트레스 좀 많이 받다보니 어느새 머리위쪽으로 속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심각한 정도는 아니였지만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
>어느날 아는언니가 TV에서 봉침기술로 머리를 나게 했다는 한의사님이 나왔고
>그 한의사님 연락처를 어렵게 알아냈다고. 아는 언니 남편이 탈모가 심한데 거기서 침을 맞고 나서
>머리카락이 가득나고, 빠지지도 않는다고. 오히려 맞은자리가 머리숱이 더 많다고..
>그 한의원이 유명해서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빨리 전화하라해서 예약하라고..
>제가 귀가 많이 얇은편이라 바로 예약했습니다.
>예약했지만 3개월이 지나도 한의원에서는 저를 부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언제 가면 되냐고 물었습니다. 제앞에 예약한 사람이 백명이라나...모라나..
>제가 예약한지 오래되서 저먼저 해주신다하여 고마운 마음에 계속 1년을 넘게 다녔습니다.
>
>한의원 다니는 걸 집에서도 반대하고, 미용실 단골원장님도 반대하고..
>정말 반대를 무릅쓰고 머리카락 많던 시절로 돌아가고픈 저는 정말 열심히
>일주일에 한번씩 한의원에서 주사바늘로 한약재약물을 두피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배, 팔, 다리, 발도 침을 맞았구요.
>한약도 먹고..비용부담을 많이 느꼈지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
>남들이 모라해도 전 정말 믿고 다녔는데...
>그러나 돌아온 결과라고는 아주 심각한 탈모와..두피에서 여드름 알갱이속에서 머리카락이 박혀 같이 빠져나오고, 두피는 주사바늘에 찔려 계속 색이 변하고 얼룩덜룩.. 껍질 앉은것처럼..
>
>전 그래도 이런 과정이 지나야 머리가 나는거겠지 하면서 계속 다녔습니다.
>한의사 선생님한테 침을 맞고 나면 다음날 피지가 가득생겨 머리가 더 빠진다고..
>그러나 한의사 선생님은 약을 바꿔보자고.
>약은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로 아팠습니다.
>
>저는 워낙 참고 잘 견디는 성격이어서 잘 견딘다 생각했지만.
>정말 그 약을 주사바늘로 맞으면 팔의 털이 다 설정도였습니다.
>
>그렇게 1년이 지났더니 제 머리위는 뻥 뚫린것처럼 변해버렸습니다.
>미용실 원장님이 고발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한 미용실만을 6년째 다니고 있어서 미용실원장님은 저의 머리에 대해 잘 알고있었습니다.
>첨부터 내가 한의원 다니는것을 내켜하지 않았구요.
>
>정말 이젠 어찌해야할지..
>한의원을 믿었는데..
>이렇게 안다니느니만 못하게 변해버려서..저도 지금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1년을 넘게 투자한 시간은 어떡하구요..
>피지가 너무 심해서
>결국 원장님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원장님은 아주 심한 사람들을 상대하셨고,
>저는 그나마 거기 오는 사람들 중에서는 상당히 머리숱이 많은편이었으니깐요..
>원장님이 내분비가 잘 안되서 두피 피지로 그렇게 표출되는거라고..
>저는 한번더 믿어보기로 했지만.. 지금 포기하면 너무 아까울것 같아서...
>그 이후 원장님은 저에 대해서 한마디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와중에 저한테 침을 나주던 다른 한의사님도 그만두셨구요..
>
>저의 믿음은 거의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었구요..
>결국 1년 4개월만에 한의원을 그만두었습니다.
>한의원에다 뭐라 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더이상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니깐 좀 더 기달려 보자는 얘기..
>그얘긴 저도 할수있습니다.
>
>머리카락 많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머리에 대해 신경끄고 살라지만..
>솔직히 여자면서 머리숱이 저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은 전철에서 딱 2명 봤습니다.
>제친국는 제가 너무 불쌍하다 하구요..
>그렇게 많던 애가 이렇게 변했으니..
>
>몇일전에는 문구점에 갔는데 문구점아저씨가 저한테 머리탈모가 심하다 하더군요.
>처음보는 아저씨인데 제 머리부터 눈에 들어왔나봅니다.
>어찌나 황당하던지..
>역시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저한테 피부가를 가보라 하더군요.
>자기는 거기서 약 먹어서 나았다고.
>남자들은 약먹어도 상관없지만..가임여성들은 약을 먹으면 안된다 들었습니다.
>한의원도 그만두었겠다 피부과를 갔지만.
>피부과원장님은 저의 머리엔 관심이 없고,
>한의사들 욕만 가득 하시더라구요
>전 돋보기나 거울로 제 머리를 유심히 보고 설명할거라 생각했지만...
>욕만 가득하시더니 물약하나 줄테니 발라봐요.. 물약이름은 부광약품 에몰..
>그게 끝이었습니다.
>글올라온거 보면 지루성피부염을 치료 했다느니..뭐라니..이런글 가득 올라오던데..
>왜 제가 가는곳은 유명하다해도 대체 왜 다 그모양일까요..
>이젠 정말 화가납니다.
>
>제가 잘못된 걸까요?
>제가 정말 뭘 모르는 걸까요?
>
>약 떨어지면 오라는 그 피부과는 별루 가고싶지 않네요..
>또한번 믿어봐야 할까요?
>
>지금 콩을 다 갈고나서 바로 글을 올렸네요~
>갑자기 너무 서러워서.. 엉엉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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