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들어왔네요~
사실 매일매일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잊지않고 자주 들어오고 있어요~^^
콩가루도 이때까지 딱 1번만 빼먹었고 매일매일 먹고 있답니다.
저 엊그제 파마 했답니다.
지저분한 아줌마 파마를 정리하고 쫙~ 판대기대고 폈어요~ 일명 스트레이트
오늘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엄마가 머리 지저분하다고 어떻게좀 하고 가라고
아침마다 엄마의 잔소리(머리가 그지같다고 귀에 박히도록 얘길해서..하하^^;) 듣기시러서
할수없이 파마한지 한달도 안되서 미용실 갔어요.
제가 전에 얘기했던 단골 미용실 원장님께서 스트레이트를 해주셨어요~
난 분명히 롤스트레이트를 해달라했는데.. 원장님은 펴달라는 말에 스트레이트인줄 아셨나봅니다.
숱도없는데 파마시간은 항상 길더군요.
근데 머리가 완전히..모자썻다가 벗으면 눌려지자나요..그런머리가 됐어요.
머리위는 여전히 슬프게도 뻥뚫리고..
씽(머리속을 약간 볼륨감 넣기위해 아주 얇은 뼈다귀를 두피가까이에 1cm정도만 마는것)넣어준다해서 넣었다가 머리카락 꺾이고..
대신 한올한올 부드러운 느낌은 좋더라구요.
얼마만에 해본스타일인지.
하하하 정말 여자의 변신은 무죄맞습니다~
새벽이라서 얘기하기가 애매하네요.
난 분명 친구를 오늘 만났는데 12시가 지나면서 어제만난것처럼 얘기하려니 어색..
하여간 어제 친구를 만났는데
머리 이쁘다고 하더군요. 제친구들이 원래 칭찬에 인색한 애들인데..이상타..
저도 친구들입에서 이런말이 나올꺼란걸 상상도 못했기에 놀랬습니다. 하하하
역시 저는 귀가 얇아서..작은 칭찬도 크게 받아드린답니다.^^;
근데..스트레이트 하니깐 머리위에 정말 더심하게 뻥 뚫렸어요.
사실은 오늘 두피에다 색칠하고 갔어요.
앙드레김처럼.. 엄청 슬픈일이죠.. 눈썹그리는 펜슬로 색칠해요.
엽기적인가요? 이해해주세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전 미칠지 몰라요..
친구들은 서로 색칠한거 보겠다고 아우성이고.
결국 친구들이 입맞춰서 한마디 하죠. "심어라"
심는건 나중에..
아직은 두피에 질환이 있는것 같으니 그 질환 다 고치면요...
아마 그때면 머리가 새록새록 나지 않을까요?
한때 제가 잔머리가 많아서 별명이 잔디인형이었던 때도 있었거든요.
물만주면 잔디가 자라는..ㅋㅋ
그렇게 될것 같다는 믿음으로 살지요.ㅋㅋ
스트레이트 후에 머리카락이 바닥으로 다 향해서(파마머리일때는 하늘로 향했음) 내가 마치 땅바닥에 붙어다니는다는 그런느낌이..중력을 이해했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숱도 없으면서 머리가 무거워서 못다니겠어요.ㅋㅋ
여러분들~~ 좋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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