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시작 할때가..군대를 제대할 무렵에 머리가 많이 없는걸 알아채고,
벌써 30 중반이 넘어 가네요. 처음엔 신경 안쓰려고 했는데,
주위사람들이 더 신경 쓰는게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10년 넘게
주위에서 '대머리'란 말을 들으니 첨에는 피하고 숨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넘기거나 웃어버립니다.
약,샴푸,기타...등등 써볼까 고민도 하고 조금 써 봤는데..믿음도 안가고
귀찮고....다행히 유전은 아닌것 같아 아주 서서히 진행 되는거 같아서
장가도 가고...소개 받은 기집년들은 대머리에 대게 민감하더라구요.
물론 아닌분들도 있었지만...지금은 애 낳고 걍 살아 갈랍니다.
제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애기 한건..
우리 주위엔 머리 없는 분들이 많아요...그런데 이상하게 머리가 좀 없다고
'대머리' 란 단어로 사람을 좀 ...모냐...우습게 놀림 감으로 만들고...
머리 없는 사람은..다른것도 부족하거나...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또 그때 내성적인 분들은 자리를 피하거나...부끄러워 하는게 넘 가슴이 아파요.
머리카락 없다고 ... 무시 당하다니..참. 저는 나이도 중반이고..맴도 좀 달아서 괴안은데..
우리 젊은 머리카락 부족하신 분들이 .....
이렇게 싸이트에서 우리끼리 동병 상련도 좋지만...
좀 사회적 인식을 바꾸거나...모 다른거 없을까요?
'대머리'란 듣는게 말이 제일 싫어요. (지금도요)
확실한 발모제도 없고, 그렇다고 머리카락으로 판단되어지고 싶지도 않고요
......답답한 사회 현실에 오늘도 우울 하네요 .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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