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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시 분명해지기 전까진 참아봅시다.

  • 21년 전

  • 1,211
0
글 제목에 분명히 분명해지기 전까진 참아보자고 하였고,
글 내용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보시면, 분명해지기 전까진 발언에 주의를 해주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또... 남의 글에 반박을 하실 것이면, 그 사람의 글을 지우고, 본인의 글만 리플 다는 것보다는
아래든 위든 상관없으니, 상대방의 글을 참고로 같이 게제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야, 본인도 흥분하지 않고, 오해하지 않고 글을 쓸수 있고,
글을 읽는 사람도, 뜻을 제대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
님 말씀 그대로는 아니지만, 제가 전달하려 했던 요지는,
아직은 의학적으로 분명히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난 확신하니까 분명한 관계가 있다' 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탈모자체가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기때문에 이것에 대한 논쟁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rrr님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들어서, 대다모의 분위기가... '자위와 탈모가 관계가 있다'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저도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고,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rrr님의 자체 본인 실험의 예가 맞을 수 있다고 전 글에서 썼습니다.
그렇지만, 그 자체도 총체적인 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았으면 한다고도 썼습니다.
이것에 대한 제 조심스러움이 잘못되었는지요?

rrr님의 실험결과는 개인의 결과로서 존중하지만, 대다모와 같은 커뮤니티에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 결과나 노하우등이 정설처럼 굳어버리면,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검증된 약이라든지, 자연요법, 마사지등은 자신에게 효과가 없더라도, 큰 파장을 일으키진
않으나, 담배라든지, 커피라든지, 성생활이라든지... 이런것들과 탈모를 지나치게
관계화 시키다보면, 커피한잔 마시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정상적인 아내와의 성생활에도 스트레스 받으며 꺼리는 맘이 생기게 됩니다.
결혼을 안하신 분들에게는 '뭐... 자위 한번 줄이는 것 뿐인데...' 정도이겠지만,
결혼을 하신 분들에게는 입장이 좀 다르지요.

성생활을 하면, 머리카락에 도움이 안되는데... 이런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하다면,
성생활이 원만하겠습니까?
이것을 이야기 하려 했던 겁니다.

전 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탈모인들은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노력하며 살아가지요.
rrr님께서도 탈모인이시니까 그런 실험을 하셨겠지만, 좀 더 큰 틀에서 생각해보신다면,
'절대 관계 있다', '확신이 있다' 이런 발언은 좀 자제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관계 없다라고 반박한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고, 주의할만큼 분위기가 조성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린 것 뿐입니다.

싸우자는 것 아닙니다. '걍 꼴리는 데로...' 이런 표현은 그다지 기분 좋지 않네요.



>이렇게 글쓰면 기분상하실지는 모르나..
>
>님 말이 결국 민감하게 생각해서 상관없는데 자꾸 상관있다고 하냐? 사람 그만 괴롭혀라..라는 말이네요..
>
>저는 다른 사람들 괴롭힐 생각은 없구요..-_-; 그래서 결국 자기가 직접 실험(확인) 해보면 된다는게
>제 글의 요지 였습니다. 해보고 상관있으면 자제하고 아니면 걍 꼴리는 데로 살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믿지 않으실거면 안 믿으셔도 관계없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그렇듯
>"저의 경우" -> (강조 표시 있습니다.) 에는 굉장히..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
> 저는 자연계 쪽 사람인데다가 왠만한 근거없는 말은 절대 믿지 않는(종교도 없음^^;)
> 의심이 좀 많은 편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두, 세번으로는 절대 믿음이 안가서 10번은 넘게 실험(확인) 해봤습니다.
>결론은 "절대" 민감한게 아니라 "절대" 관계있다는 거네요.. 특히 그 다음날의 경우에는 머리가 부들 부들 한것이
>위험할 수준이더군요.. (친구들도 만져보면 놀램..) 그러다 한 4~5 일 있으면 다시 괜찮아 지고..
>
>오랬동안 실험 후 쓴 글입니다. 그냥 단순 추측은 아니고요..
>민감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써놨는데 님 글을 보니 힘빠지네요..
>
>물론 다른 사람도 똑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경우는 지금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병도 앓고 있는 상황에
>탈모가 진행 되었다기 보다는(겉으로 보면 멀쩡함)
>다만, 머리카락이 상당히 굵은 편이었는데 최근 반년 간 머리가 많이 가늘어진 상황(많이 불안한 상황.. 탈모 초기의 느낌)
>이므로 탈모와는 관계가 없을 수도 있고,
>다른 건강한 분들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제 경우에는 몸이 약해져있는데 무리를 해서그런지 호르몬 문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상관 있었다는 말씀을
>하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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