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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저항인가?

  • 21년 전

  • 1,336
0
온갖방법 다 동원해 보아도 별 차도가 없는 이 놈에 탈모를 보면서 문득 대머리 유전자가
이런 방법에 대해 극심히 저항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발모를 유도하는 작용이 머리에
발생할라치면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결국 탈모가 기필코 되는 방법을 찾아내고야 마는
유전자의 힘!
프페를 먹는 동안 이 대머리 유전자가 행해온 방법은 일단 기름기 다량분비. 결국 얼굴에
여드름나고 모공 커지고 정수리엔 지루성 피부염이 걸리게 만들고 말더군요.
유전자의 영향력에 약해질 대로 약해진 머리는 두피청결이라는 샴푸에 가늘고 축늘어져
버리고 헤어스타일 좀 살리려고 무스 좀 바르면 며칠안가 그 부분 탈모량 증가.
비누로 바꾸어 좀 힘 좀 있으려면 비듬에 감는 동안 굵든 가늘든 무차별로 빠져버리고....
지금은 자연식을 해보는 중입니다. 자연식으로 건강해진 신체가 오히려 원래 몸의 일부인
대머리 유전자에도 힘을 주어 몸의 상태에는 아랑곳 없이 탈모는 지속되고야 말것같은
염려를 안은채...... 이 씨발놈에 유전자..어디 평생 싸워보자 개새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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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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