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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콩 효과는 있더군요.

  • 21년 전

  • 3,543
0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약콩을 한 줌 정도 볶아먹고 녹차를 하루에 4~6잔 정도 마셨습니다.

뭐...머리가 특별히 새로 난다는 느낌은 아직 없더군요. 3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니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저의 경우 정수리와 앞머리 숯이 적어지고 앞머리가 m자로 깊이 파이는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의 길을

걷고 있었는데...글쎄 m자는 치유가 안 된다는 말이 많은데...저의 경우 m자에 머리가 새로 나더군요.

물론 완벽히 새로 채워진다는 것이 아니라...머리가 조금씩 납니다.

그런데 골때리게도 m자의 옆부분에서 즉 빠졌던 부분의 측면에서 가장 활발히 머리가 나는 듯 하네요..--;

뭐, 녹차와 콩의 효능이 어느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탈모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녹차와 콩 요법으로 머리카락 빠지는 수가 줄었다는 분이 많은데...저의 경우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큰 변동이 없는

듯 합니다. 앞머리 가운데 부분은 오히려 약간 숯이 감소했구요...

무엇보다도 녹차와 콩을 먹으면서 느끼는 점은 몸 상태가 확실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것때문에라도 녹차와 콩은 계속 먹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술, 담배는 원래 안했고 커피는 안 마셨구요...식사도 인스턴트 식품이나 정크 푸드는 최대한 줄였습니다.

녹차와 콩의 효과가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같더군요. 물론 저도 거울을보며 마음이 아프긴했지만요...

절망은 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빠지면 구준엽처럼 밀겠다는 생각을 했고 멋진 대머리 배우들 사진을 보며 위로를 얻기도

했었죠. 어차피 나이들면 머리는 빠집니다. 편히 마음을 먹으니 제 정신 건강에도 이롭더군요.

저의 경우 프로스카나 두타같은 약물 따위는 애초에 마음을 두지도 않았습니다. 차라리 대머리로 살고말지...

나이가 들어서 어떤 부작용을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약물을 함부로 먹고 싶지 않았죠. 어릴 적에 약물로 인해 건강상의

큰 피해를 본 경험이 있어서...그래서 천연의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억제제(DHT inhibiter)로 녹차를 선택했고...

단백질 및 영양 공급원으로 약콩을 선택했었습니다. 검은 콩은 장에서 소화될 때 equol이라는 성분을 내게 되는데 이것

이 DHT활동을 막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더군요. 그래서 두 식품을 먹기 시작했는데...무엇보다도 몸 상태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었고 (저는 어릴 적에 신장염도 앓았었고 신장이 안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콩을 먹기 시작하니...

확실히 효과가 있고 허리 통증도 사라지더군요.) 머리카락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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