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이것도 제경험담에 기초한 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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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피부과 전문의의 의견을 더하지 않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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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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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털모가 시작된 건 채 1년 반 정도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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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됐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저도 머리에 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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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껴서 탈모가 생기기 전엔 샴푸를 써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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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정돕니다. 늘상 비누로 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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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기름이 더 잘 빠지는 줄 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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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얼굴에 있는 피부염 낫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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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권유받은 약용비누로 세안에 세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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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기 시작한 게 딱 1년 반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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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하게도 탈모가 시작된 때와 맞물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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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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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누로 감기 시작한 뒤로 머릿결이 무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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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지고 각질이 일면서 전에 없이 빠지기 시작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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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됐습니다. 여러분들 비누로 세안하시고 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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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물로 헹궈내시죠? 그거 왜 그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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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샴푸보다 비눗기가 잘 안빠지기 때문에 자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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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끼얹게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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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머리는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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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탈모걱정에 조심조심 다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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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처럼 푸푸 문지를수도 없고 비누의 잔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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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게 마련입니다. 글구 피지 뺀다고 샴푸건 비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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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사용하시지 마세요. 경험담 + 전문의 의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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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른건데 너무 빡빡할 정도로 기름기를 빼면 피부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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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으로 피지분비가 더 많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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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에서 아쿠아 에어 추천해 드렸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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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사용해 보세요. 팬틴처럼 끈적거리지도 않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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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자극감도 없다는 걸 몸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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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도 잘 일고 쉽게 헹궈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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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기 사장 아닌 담에야 이런 말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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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태까지 써보신 샴푸 중엔 제일 좋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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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게 될 겁니다. 가격은 팬틴보다 쫌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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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원 .. 투자할 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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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페시아니 마이녹시딜 머 다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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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먹는 것 보담 평소에 적절한 세발과 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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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두가지 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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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습니다만 관리 잘못하면 금새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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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들은 기껏해야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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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뿐입니다. 탈모방지 효과가 그렇게 있는 것 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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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더군요. 또 한가지! 밑에서도 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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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릴 짧게 유지하시면 마이녹시딜 바를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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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입니다. 머리카락에 뭍는 양이 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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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약은 앞쪽 탈모엔 아무 효과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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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는 마음으로 앞에 바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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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녹시딜엔 다량의 알코올이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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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지루 피부염(끈적거리며 개기름 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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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신 경우엔 어찌됐건 끈적거리는 용액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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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됩니다. 지루 피부염의 경우엔 올바른 세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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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없이 잘 말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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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께선 지루 피부염과 탈모와 관련이 없으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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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험자들은 잘 아실 겁니다. 제가 가본 피부과 전문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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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피부염 있음 머리 더 잘 빠진다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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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 마시고 평소에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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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스트레스와 남성형 탈모는 관련이 없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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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써서 관리하신다고 문제될 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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