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전 군에가기전에 잦은 스트레이트펌과 염색으로 두피가 많이 상했었구요..
그전에는 머리숱이 굉장히 많다는 얘길 들었었습니다..
벌써 5년전이네요..그런 얘길 들은게..
머리가 빠지는걸 감지한지 4년정도 되었구요..
그때는 심각하게 생각안했드랬죠..
인지하기 시작한지 좀 지나서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엄청난 스트레스와 하루 8시간의 경계근무
(하이바를 쓰고 근무를 섬)
머리가 정말 많이 빠졌었습니다..(왼쪽이마 윗쪽으로 살금씩 라인파먹기 시작..양옆으로도 라인파먹기 시작
정수리마저도 횡해져감....머리카락 계속 얇아짐...)
상병달 때쯤엔 정말 심각했죠..간부들이 보면서 비웃고...징조가 보인다는둥..
그리고 전역한지 한달되었습니다...
저랑 같이 두피가 많이 상해서 빠지기 시작하던 형은 제가 군대 갔다오니 두피는 조금 호전 되었지만..
머리는 거의 완벽히 복구가 되었더라구요..
워낙에 머리가 굵고 숱이 많았던 탓인지...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렇게 형을 보면서 말년에 세웠던 계획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말년휴가 나온다음부터는 절대 고기 안먹었구요(지루성 두피라서...게다가 민감성 두피 + 잦은 펌과 염색으로 인함 두피손상)
다만 019대리점에서 호빵주길래 단팥인 줄 알고 먹었는데 고기였던거랑..
몇일전에 아는 선배가 안심스테이크 사주길래 먹은거 빼곤 없었습니다..
초반 2주동안 매일같이 아침...저녁 녹차린스 했구요..(티백으로)
그리고 달목욕 끊어서 녹차탕에 잠수놀이...반신욕 이틀에한번 혹은 하루에 한번 했구요..
검은콩 약콩은 아니지만 거의 매일 밥에 넣어먹고 간장넣고 쪼린 검은콩 매일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식탁은 무조건 나물이나 된장국이나 올라왔고 기름진 것은 배제하였습니다...
2주전부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알게된 영국제 천연화장품회사의 천연샴푸바로..
아침저녁 머릴 감았구요...(회사이름을 알려드리면 알바라고 하실까 그냥 냅두겠습니다..알고싶으시면 메일주세요..)
그리고 모자를 절대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한달이 되어가는데..
머리는 아침저녁 합쳐도 30~40가닥 이상은 안빠지는거 같구요..
머릴 감을 때 손에 거품을 봐도 머리카락은 많이 안보입니다..
두피도 따갑고 가려운게 80%정도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득모하신 분들 이게 정말 좋은 징조인가요?)
머리를 감다가 문득 느낀건데..
두피가 까끌까끌 해져 있는 겁니다..
머릴 말리고 만져도 까끌까끌 한겁니다..
그 턱수염 면도하고 하루정도 지나서 만지면 약간 자랐을때의 느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새로 머리가 나는게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는 분명 이게 새로 올라오는 머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께도 만져보라고 했더니 정말 까끌하다고 하시는군요..
비록 지금은 정수리쪽은 가마가 넓고 머리카락이 얇아서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지만..
머릴 좀 길러서 가리니 보통 사람비슷해 보이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뒤에 사람이 오면 질색이라서 엘리베이터를 타도 신경쓰임..)
이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까끌까끌한 두피때문에 오히려 기분도 좋구요..
이러다 보면 머리가 나고 득모하는 거라고 믿을려구요..
비록 지금은 많이 모자라지만..
언젠간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여러분들도 분명 철저한 계획하에 노력하시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꼭 성공하길 빌께요..
다음에 또 보고드리겠습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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