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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초&환] 발모차 중간 후기(복용 40일 째)
발모차를 어떻게 접하게 됐는지는 다들 아실테니 생략하고...
저는 어느분 블로그를 통해서 본 비율에 따라 2:1:1 (60g : 30g : 30g)으로 해서 달여 먹었습니다.(해당 약재면 약 1L정도 추출)
발모차를 먹고나서부터 머리가 빠지는 증상은 많이 호전 됐고, 숱도 조금씩 증가하면서 굵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M과 정수리 탈모가 동시에 있는데, M부분은 눈에 확 띌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씩 호전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확신은 하지 못한 상태로, 최소 석달 정도는 더 마셔볼 생각입니다.
다만 정수리 부분은 붉으스름한 두피가 아직 그대로인지라 열이 많이나는 지루성인 상태인것 같습니다.
저는 발모차만 복용하지 않고 운동으로 몸을 같이 관리중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108배를 하고 있고, 맨몸운동(풀업, 팔굽혀펴기, 평생봉 딥스)등으로 체지방을 줄여나가는 중입니다. 물론 식사량도 많이 줄였고요. 운동은 발모차 먹기전부터 해서 6kg정도 감량 했는데, 확실히 운동과 체중감량이 탈모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담배를 못 끊은게 함정이네요.
발모차를 먹기 전에는 하루에 한번정도 샴푸를 했고요, 발모차를 먹고난 뒤에는 아침 저녁으로 두 번 샴푸하고 있습니다.
탈모에 대한 고민 뿐 아니라, 체질에 대한 개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무래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해독주스를 복용 했었는데, 지금은 바빠서 못해먹고 있지만 신진대사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특히 원활한 배변활동에 좋은 듯. 독소를 뽑아낸다는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덜 바빠지면 다시 복용할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직접 약초를 구해다가 집에서 달여먹었는데, 이게 너무 고되고 힘든 일이더라고요.
한시간 불리고, 한시간 달이고, 그걸 또 짜서 보관하고. 한달 정도 집에서 달여먹다가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약령시장에 탕제원을 하나 소개 받아서 거기서 달여먹고 있습니다. 재료를 가져가면 추출비만 받으니까요.(제가 가는 곳은 일반적인 곳처럼 고온 고압추출이 아니라, 항아리방식으로 저온 추출한다고 해서, 집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달여먹는 수고가 적고, 개별포장되어있어서 변질방지, 보관, 이동, 섭취가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도 실험의 연속이었는 데, 처음 내렸을 때는 직접 달여먹는 거랑 다르게 너무 연하더라고요(2시간 달여서 50포 추출)
두번 째는 3시간을 달였는데, 그제야 집에서 먹던맛과 비슷했습니다.(3시간 달여 160포 추출, 약 40일 분량.)
다음 번에는 3시간 30분 정도 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아참, 어성초는 처음에 국산 먹다가 제가 처음 구매할때랑 다르게 어처구니 없는 가격으로 올라버려서 저는 그냥 중국산 어성초 사용합니다. 찜찜함이 있긴 하지만, 상인들 장삿속에 보태주고 싶지 않고요. 다만 녹차나, 소엽의 시세는 크게 변하지 않기때문에 약령시장에서 국산으로 직접 골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2주에 한번씩 찍고 있으나, 6개월 정도 섭취 해보고 변화여부를 최종 비교해 볼 예정입니다.
발모차 드시는 분들께, 혹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ps.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조언 드리자면, 집에서 내려먹는게 생각보다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왠만한 의지로는 시작하기 어려우니 마음 독하게 먹고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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