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재활용 비누가 순하다
<br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활용 비누가 순하다는 말씀은 거짓입니다.
<br />
품질수준을 보면 빨랫비누보다 못한 정도의 수준입니다.
<br />
비누를 만들 땐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양잿물,NaOH 모두 같은 말입니다)를
<br />
사용해서 중화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br />
전문적인 용어로 지방산을 수산화나트륨으로 중화시키는 것이 비누인데요.
<br />
이때 산가등을 계산하여 정확히 반응을 시켜야 합니다.
<br />
이때 중화량이 정확하지 않으면 반응하지 않은 수산화나트륨이 남게 됩니다.
<br />
이게 남아있으면 기름과 반응해서 일부 비누를 만들어 주니, 세정력은 좋습니다만
<br />
두피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빠지시는 분에겐 그렇습니다.
<br />
물론 환경적으론 도움이 됩니다. 버리는 식용유를 비누로 만들어서 쓴다는 자체엔
<br />
저도 찬성입니다만...빨래비누로 사용하세요.
<br />
글리세린이 만들어지고 어디에 좋고..이런 식의 정말 솔깃한 선전문구를 보았는데요.
<br />
제가 하나하나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br />
또한, 한가지 첨가해서 말씀드리면, 중소기업에선 그렇게 선전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br />
공정위원회에서 검토할 때가 되면 대부분 그 중소기업이 없어지거나...
<br />
과대광고로 천만원등의 벌금을 받아도 실제로 남는게 그 이상이기때문에
<br />
걸려도 걱정을 안합니다.
<br />
반대로, 대기업에선 천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일년에 수십억씩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br />
하는게 물거품이 되기 때문에 과대광고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br />
<br />
15. 샴푸가 비싼 이유?
<br />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제로 판매되는 샴푸들의 내용물 원가는 천원정도도 안됩니다.
<br />
여기에 포장물비용, 유통비용, 광고비용, 이윤등이 붙어서 중간 판매자에게 넘어가는
<br />
가격이 많아야 사,오천원 남짓 될 겁니다.
<br />
물론 수입품인 경우엔 여기에 또 수입업체의 이윤, 관세에다 우리나라까지 가져오는 비용까지 합하면
<br />
만원남짓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br />
어쨌튼 대강 가격이 그 정도 됩니다.(그것도 많이 잡은 것입니다.)
<br />
이걸 하나에 십만원도 더 받고 파는 곳이 있더군요.
<br />
하나 팔면 십만원이 남는 장사죠. ㅎㅎㅎㅎ 너무 심해요.
<br />
<b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