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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채] 탈모인생 10년 흑채 사용기 (흑채 추천)
안녕하십니까
탈모인생 10년차에 접어드는 탈모인입니다
저는 흑채 판매업체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임을 밝히며 요즘 흑채에 대한 새로운 경이로움을 느껴 한글자 적고자
합니다.
제가 탈모인으로 살아온지는 10여년되지만 요 몇년간 정수리가 계속 비는것 같아 흑채를 써왔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건 한번씩 다 써봤습니다만 슈퍼밀리언은 써보지 못했네요...
여러 흑채를 써보았지만 별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처음에 뿌리면 그럴듯 한데 오후 3~4시가 넘어가면 퍼프형 같은 경우 아주 미세한 습기를 머문 가루같은걸 찍어바르는건데 정말 사용하기 편하고 사용한지 몇시간은 완벽하지만 오후가 되면 빈 정수리가 더욱
반짝(?)거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시 찍어 바를수도 없고...
이게 흑채의 한계인가보다 싶었는데...
사실 유명 제품인 가루형 흑채 토x는 몇년전에 써보았으나 첨엔 괜찮은데 몇시간만 지나도 흑채가 뭉쳐서 점박이 정수리가
되더라구요..확티나고...그때 만약 제가 미스트를 써보았더라면 이런 암흑기를 체험하지 않았을겁니다
가루형이란 후추 뿌리는것처럼 흑채가루를 머리에 직접 털어뿌리는 것을 말합니다.
퍼프형은 찍어 바른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약간 된가루를요...
두드려 흑채를 도포하는 퍼프형 제품은 찍어바를때는 그 편리함과 효과가 아주 좋지만 몇시간만
지나면 옅어지면서 정수리가 더욱 번쩍거립니다..ㅠㅠ 이종류의 제품은 미스트 뿌리나 안뿌리나 효과는
미미합니다.
하지만 탑센x이나 토x 같은 가루형은 미스트를 뿌린거와 안뿌린거와는 천지차이 신세계입니다
미스트뿌리면 12시간 이상 단단히 고정되어 흐트러 지지 않는 정말 대단한 제품입니다
퍼프형 흑채를 수년째 써오면서 오후시간의 정수리 빤짝임은 포기하고 대충 살아왔는데
최근 탑센x를 써보고 미스트를 뿌려봤는데 그 효과가 12시간 이상 완벽하게 지속이 되는걸 보고
정말 몇년전에 가루형 흑채에 미스트 뿌려보지 않은게 치명적 실수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당시 써보았던 그 가루형 흑채는 탑센x은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탑센x가 있었는줄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가루형으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제일 유명한 제품이죠..
저는 단순히 미스트같은걸 또 뿌리면 두피에 안좋을것 같아서 안썼는데 비교를 하자면
앙꼬없는 찐빵을 꾸역꾸역 계속 먹었던 것이죠...
그때 후추뿌리는거 같은 가루형 흑채를 뿌리고 미스트만 뿌려봤다면 퍼프형같은
다른 제품은 아마 쳐다도 보지 않았을겁니다.
근데 탑센x는 가루형이지만 다른 유명 가루형 제품과 완벽하게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흑채를 뿌리고 뿌린게 뭉쳐서 티가나게 되었을때 타사 가루형제품은 머리를 털어도 가루 제거가 안되어
머리를 다시 감아야 합니다. 바쁜 출근길에 머리를 다시 감을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탑센x는 머리를 팍팍 털어대면 흑채 뿌린게 다 날아가서 다시 흑채를 뿌려서 모양을 잡을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타사 토x 가루형과 탑센x의 큰 차이점 입니다.탑센x의 엄청난 장점이죠.
가격은 타사 가루형이 원체 유명제품이라 2~30% 더 비쌀겁니다
하지만 탑센x도 성분 원산지는 독일입니다. 믿을수 있죠...
타사 토x 같은 가루형 흑채는 뿌린직후 머리털면 흑채가 잘 안날아가지만
몇시간만 지나면 흑채가 뭉치기 시작해 점박이 정수리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점박이 정수리되는것....이것은 탑센x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래서 타사의 토x 같은 가루형 흑채가 털어도 잘 안날아가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거죠..
어짜피 타사 가루형흑채나 탑센x는 둘다 미스트를 필수로 뿌려야 합니다.
가루형 흑채에 미스트 안뿌리면 차라리 퍼프형을 쓰는게 낫습니다.
그 어떤 고가의 가루형 흑채에도 미스트 안뿌리면 2~3간내에 뭉쳐서 점박이 정수리 되고 맙니다.
그만큼 탑센x같은 가루형 흑채에는 미스트가 필수입니다.
미스트도 천연성분 같은것으로 만들어서 두피 자극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루형과 다르게 퍼프형은 미스트 뿌리나 안뿌리나 효과는 미미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퍼프형을 찍어바르는게 두피에 훨 안좋을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탑센x는 일단 미스트 뿌리면 효과가 아마 24시간은 지속될겁니다. 처음 셋팅한 그 상태로요...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똑같이 일단 미스트를 뿌리면 탑센x가 월등히 타사 가루형 보다 고정력이 강하고 흐트러짐이 없더군여 . 저는 오로지 탑센x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미스트는 퓨래*로 하세요..물론 탑센x도 전용미스트를 생산하고 있지만
제 경험상 미스트 만큼은 그 어떤 유명회사 제품보다도 퓨래*가 성능 갑입니다.
타사 가루형 흑채보다 탑센* 가격이 저렴하고 반대로 만약 타사 유명 가루형보다 가격이 2배 더 비싸더라도
저는 탑센x쓸겁니다. 탑센x가 토x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미스트는 필수임을 잊지 마시고요..미스트 간단합니다
걍 분무기뿌리는것처럼 2~3번 뿌려주면 끝입니다.
아마 가루형 흑채 뿌려보시고 미스트 뿌려보시면 신세계 경험하고 습기머문 퍼프형은 쳐다도
안보실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탑센x측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 탈모인이며 요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기에
탈모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올렸네요...
개인에 따라 만족감이 다를수는 있겠지만
제가 써본 흑채가 5~6가지인데 이중 최고가 탑센x 였습니다
하지만 만약 탑센x가 아닌 두번째를 고르라하면 주저함없이 두번 생각안하고 가루형인 토x이 되겠네요..
그만큼 가루형 흑채가 효과면에서는 엄청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혹시 이보다 더 뛰어난 흑채도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슈퍼밀xx 이나 다른 기타 제품들은 안써봤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탑센x만큼은 여러분들도 한번 꼭 써보세요..반드시 미스트랑 같이요..
퍼프형 같은 경우 처음에만 좋지 오후 2~3시정도 되면 형광등 불빛에
더욱 두피가 빤짝거리는 치명적 단점에도 불구하고
왜 판매량이 그렇게 높은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퍼프형이 최고다라고만 말하지
몇시간뒤 오히려 정수리가 반짝거리는 치명적 단점에 대해서는 전혀 후기가 없는거에 대해서 놀랍습니다..
퍼프형과 다르게 가루형 흑채는 미스트 뿌리면 손으로 만져도 전혀 뭍어나지 않습니다.
퍼프형 뿌릴때는 누가 제 머리 만질까봐 정말 노심초사 했습니다..
탑센x로 버텨볼때까지 계속 버텨보다가 탑센x로도 커버가 안되면 그때 모발이식 하려 합니다
모발이식 기술은 뭐 계속 좋아질걸로 믿으니까 최대한 모발이식 시점을 뒤로 늦추려 합니다.
여러분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는 차원에서 대다모에서 항상 도움만 받던 제가
여러분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서 저의 흑채 경험기를 올려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무슨 광고법이나 이런거에 위배된다면 자삭토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 새롭게 알게된 사실 하나 중요한거 알려드립니다.
전에 쓰던 퓨래*같은 퍼프형은 완전 비에 강했는데..빗물맞아도 끄떡없었는데
가루형은 미스트 뿌린상태라도 비맞으면 완전 쥐약이네여...절대 빗물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루형도 똑같이 빗물에 강한줄 알고 오늘 비에 좀 노출된 상태로 있었는데 머리가 엉망이 되고말
았네요..ㅠㅠ 남들이 눈치 챘을래나...하지만 땀에는 전혀 상관없이 형태가 강력하게 고정됩니다..
어쨌든 저는 무조건 탑센* + 미스트입니다. 바람에도 끄떡없고..오로지 빗물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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