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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토닉] Re: 하늘님 저 경험자인데요..

  • 24년 전

  • 672
0
뭐 이건 반박글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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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아무 제품이나 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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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의 치료제를 쓰고 계시는 분이 참가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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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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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로페시아와 그쪽에서 주장하는 작용기제가 같은 상황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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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안하고자 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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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제품이 +알파 의 효력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실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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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품만을 써서 그 제품의 효능이 있는지 아닌지 여부가 아니였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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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물론 그러한 실험을 그쪽에서 받아들이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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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대조군도 설정하지 말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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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프로페시아를 쓰는 분은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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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자연요법등을 이미 시작하신지 '꽤 되신' 분을 선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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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것 같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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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용'이 클 경우 '약'이 아니라 '화장품'으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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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허가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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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지 알 는 없지만, 판매율은 1위라 주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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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의 몇가지를 생각해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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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실험에서 어떻게 '피해자'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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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초를 쓰셔서 머리가 '안썼을때'보다 '더'빠졌다고 확신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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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00%'의 효능을 믿는다면 이미 실험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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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그냥 제 돈주고 사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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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자라는 것은 항상 그러한 위험부담을 가지고 실험에 참가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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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제가 예를 들었던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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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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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암 환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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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들에게 '출시도 하지 않은' 약의 임상실험 대상이 되라고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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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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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하니, '대조군'을 설정하지도 않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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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다른 치료방법'을 중단하라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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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치료를 하되, 잘 치료가 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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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약도 같이 써보고 병이 나으면 좋다.....뭐 이런 취지의 임상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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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한 사람중에서 얼마나 호전되었는 지 보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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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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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다른 치료방법을 통해서 쉽게 낫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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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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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이 듣질 않으니, 이것이라도 해보자 하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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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없었거나, 프로페이사 사용은 꺼려지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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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법을 한지 꽤 되어서 변수가 크에 없지만, 이미 한계를 느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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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을 상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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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형으로 하는 이유는 이미 없었던 일로 되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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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를 쓰시던분도, 사용기간이 꽤 되신 분들은 참여해도 괜찮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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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이미 변수가 크게 없으신 분'들은 기존 치료법과 병행해도 문제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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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까 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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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군도 배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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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었던 것은 그 효과를 '과학인'방법으로 조건을 차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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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의 모르모트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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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무료로 써보고, 맘에 들면 더 써보자 했던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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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의 효과를 알리시기 위해 전파사 아저씨가 사오신 예를 드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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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가 임상실험을 제안한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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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사 아저씨가 파는 정도의 허망한 시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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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황이 이렇게 된 때, 수십만원이나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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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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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중에라도, 대다모에서 검증을 해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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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에서 판매에 한계를 느끼고, 공인기관에 실험을 의뢰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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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죠. 지금보다 더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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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써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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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돈내고 제몸에 실험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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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궁금합니다. 닥터모같은 회사에서 대학에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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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결과를 제공해도, 우리는 여전히 믿기 어렵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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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 회사에서 돈먹은 대학원 실험실보다는 대다모 임상실험을 차라리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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