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실'보다 '득'이 더 커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큰 효과
최근 콩(大豆)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문제의 성분 아이소후레봉(Isoflavones)이 여성의 골질(骨質)을 강화시킴으로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홍콩의 중국대학교에소 발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PRN 홍콩발 최근 보도에 의하면 31-40세의 중국 여성 134명을 대상으로 3년간 연구한 결과 이 물질이 여성의 골질 상실을 크게 줄여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과학자들은 콩이 인체에 유익한 건강식품인 까닭이 바로 이 성분이 콩에 농축돼 있기때문으로 믿고 있다.
최근 두부에 함유된 문제의 성분이 두부 과다 섭취(주 3회이상)로 인한 치매 촉진 현상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연구보고로 두부 유해론이 제기돼 특히 두부를 애용하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양인 커뮤니티에 큰 파문을 일으킨바 있다.
그러나 콩을 섭취하면 혈액 속의 지방분 수준을 개선함으로서 유방암의 위험성을 줄여주는 등 건강에 유익한 효과도 있어 어떤 특정 연구 결과만 갖고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는 것이 장본인 론 화이트 박사의 말이다.
화이트 박사는 문제의 물질이 뇌 세포의 분자(分子)구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로 인해 뇌의 노화촉진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가설임을 강조했으나 여성의 경우 갱년기 후의 에스트로겐 섭취 여부와 마찬가지로 두부 역시 각자 자신의 체질을 고려해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소후래본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가설이 제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 물질의 부정적 효과가 사실로 판명 되드라도 콩 가공품 제조 과정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이번 연구가 어디까지나 통계적 결과에 토대를 둔 것이라고 강조한 화이트 박사는 연구 대상이 된 일본인들의 경우 두부가 치매의 위험 요소가 되는 확률은 일본인 전체의 20-25%이며 그들의 두부 섭취량이 평균 중간 수준이라고 가정할 때 65세 인구의 겨우 3%가 두부 애용으로 인한 치매환자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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