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피지선의 분포와 활동이 왕성한 두피, 이마, 얼굴 등의 부위에서 발생하며,
스트레스, 생활환경 등의 영향으로 피지의 분비가 많아지고 이를 영양분으로 하는 일종의 효모균(곰팡이)이 증식하고
이들의 분비물로 인한 두피 염증, 두피세포의 성장이 가속화(정상두피는 성장속도가 평균 28일 정도되는데 지루성피부염
같은 경우는 9~10일 정도로 정상 속도의 약 3배 정도임. 빠르게 성장하여 죽는 세포들이 비듬의 형태로 떨어짐)되어
인설, 가피 (쉽게 말하면 떡비듬)등이 생깁니다.
이런 지루성 피부염은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탈모가 있는 경우, 지루성피부염이 있는 경우,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지루성두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샴푸 제제가 가장 일반적이나 부분적이거나 심한 경우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병용하기도
합니다.
샴푸제제에 대하여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의약품 위주로 - 화장품으로 허가된 것들도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마진이 붙어 가격이 비쌉니다. 의약품의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샴푸 제제는 크게 1) 항진균제 성분(예, 니조랄...),
2) 두피세포의 성장 속도를 완화 시켜 주는 성분( 예, 단가드 - 징크피리치온 성분)
3) 각질(비듬)을 용해시키는 성분
(예, 락틱액시드, 살리실릭액시드 - 안타깝게
의약품으로 추천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4) 항진균 효과와 더불어 항염, 항균 효과를 동시에 갖는 성분(예, 세비프록스...)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루성피부염은 완치가 어려워 재발이 잘 되므로 완치보다는 평상 시 관리를 통하여 재발을 방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잘 낫지 않고 고질적인 지루성피부염을 갖고 있으신 분은,
1) 항진균 성분의 샴푸는 내성 문제로 장기간 사용시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2), 3) 두피 성장을 억제하거나, 각질을 용해 시키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4)을 추천해드리거나, 1) +2) 또는 4)+2)를 병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의 세비프록스는 처음에는 약효가 약한 것 같으나,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내성도 없고 항염작용이 좋아 매우 추천할 만 합니다. 특히 자극이 없어 유소아, 임산부, 수유부 까지 사용할 수 있어 두피 자극 때문에 염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샴푸가 그렇듯이 첨에는 모발이 빠지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좋아집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메일주십시오. 비록 완전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장기간의 경험과 인터넷 써핑을 통하여 거의 반 전문가 수준임을 자신합니다.
요즘 저는 지루성 피부염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세비프록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