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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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원형탈모 완쾌
마지막으로 글 남기러 들어왔어요.
제가 원형탈모 진행중일때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 그런 분들 희망 가지시라구요.
3월에 글 쓰고나서 9개월만에 쓰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다 나았어요.
1년 6개월만에.
병원 다니는건 초기에만 효과있는것 같아요.
어느 정도 진행되니까 한쪽에서 나오면서 다른쪽은 빠지고 하더라구요.
손바닥 크기만한거가 3개정도 동전만한거 콩알같은거 뱀같은거 합쳐서 25개정도 됐으니 남은 머리카락이 별로 없었죠. 병원약도 몇달 먹으니 부작용으로 아토피가 생겨서 약을 먹을수도 없었어요.
측백나무소주가 좋다하여 2달정도 바르다 그것도 관뒀죠.
만사가 귀찮아져서 앏은 모자 쓰고 다녔어요.
잊고 지내다 한번씩 들춰보면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일단 원인이되는 가장 큰 스트레스가 해결돼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해요.
그리고 마음을 편안히 하기 위해 기도나 법문을 듣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먹는것 좀 영양가 있는걸로 섭취하면 좋아지네요.
규칙적인 생활 노력하시고 다모하세요.
조급해하지마시고 느긋하게 1년정도 기간을 잡으시는게 좋을듯요. 저는 1년 반.
인모가발 사놓고 귀찮아서 안 썼어요.
그리고 가발보단 바람 잘통하는 모자 쓰세요.
모자는 싸고 이쁜것도 많잖아요.
그리고 머리는 묶을만큼 길러주면 좋아요.
묶고 실핀 꽂으면 심하지 않을땐 가리고 다니기 좋아요.
혹시 재발할까봐 가발 버리지않고 상자에넣어 창고에 넣어두긴했네요.
정말이지 난감했던 1년 돌아보니 지금이 넘넘넘 좋습니다.
이글 읽으시는 분들 꼭 완쾌 되시길요.
저는 요즘 긴머리 찰랑찰랑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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