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탈모로 인해 자연요법을 오래동안 사용해 봤습니다.
자연요법(검정콩)은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허나 중요한 사실은 지루성에는 효과가 없다는것.
아니 효과가 없는게 아니고 머리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이전에 기름기를 먼저 제거해야하는게 우선입니다.
자연요법 이후 뒷머리나 옆머리는 엄청 굵고 튼튼해졌습니다.
고작 3-6개월 사용해보시고 효과 없다고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꾹 참고 복용한지 1년이 넘은 이제서야 효과를 내고있습니다.
얼마나 튼튼해졌냐면 늘 가던 미장원에서 머리카락이 너무 단단하고 튼튼해져서 커트하는데 고생을 하더군요.
늘 제 머리 깍으시던분이 날이 갈수록 뒷머리와 옆머리가 자꾸 굵고 튼튼해진다며 놀라구요.
그래서 숫도 엄청 쳤구요.
지금도 뒷머리 잡고 휘어볼려고하면 엄청 굵고 뻑뻑해서 힘을 많이줘야 합니다.
허나 문제는 앞머리와 윗머리는 계속 탈모가 진행되고 굵어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부분에는 지루성피부염이 있고 피지 분비량이 엄청 심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머리에 영양을 미치도록 공급해줘도 기름기때문에 머리가 자랄 생각을 안한다는거죠.
나무를 키울려면 좋은 토양조건을 먼저 갗춘다음 거기다가 영양분을 공급해줘야지 아스팔트에 나무 심어놓고 죽어라 영양분을 공급해봐야 나무가 자라지 않는것 처럼요.
그래서 기름기를 줄여보자 로아큐탄을 복용했습니다.
로아큐탄의 부작용 중에는 탈모도 있지만 도박하는 마음으로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어짜피 로아큐탄 복용안해서 기름기가 안없어지면 탈모는 계속 진행될꺼기 때문입니다.
독한 약이기 때문에 남들 보통 하루 2-3 복용하시는걸 저는 하루 한알씩 저녁에 복용을 했고 지금 복용한지 8일이 됬습니다.
아직 기름기가 많지만 그래도 전보다 확실히 줄어든게 느껴집니다.
근데 복용한지 1주일째부터 두피가 엄청 가려워 집니다.
두피가 너무 건조해서 가려운건 아닌가 하고 보았지만 아직 기름기가 꽤 있구요(전보다 줄긴 줄었지만)
그래서 혹시 그 동안 공급해 놓은 영양분받은 머리들이 기름기가 없어진틈을 타 두피를 뚫고 나올려고해서인지
아니면 그 동안 힘없던 머리들이 빠지고 새 머리가 올라올려고해서 그런거인지 궁금하네요.
가늘고 힘없던 머리들이 오늘부터 더 빠지는게 보이네요.
근데 로아큐탄 부작용중 하나인 탈모는 아닌거 같습니다.
복용한지 1주일 밖에 안됬고 하루에 1알씩 밖에 먹지 않았는데 벌써 부작용이 생길리는 없으니깐 말이죠.
혹 지루성탈모때문에 로아큐탄을 복용해보신분이나 기름기를 제거하신 분들중에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머리가 나올려고할때나 쉐이딩 현상이 있을때 두피가 가려울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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