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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약품] RU58841 사용후기 및 앞으로의 치료계획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으로 약을 끊고 RU를 쓴다고 게시판에 몇차례 글을 올린적이 있는 동동입니다.
일단 RU58841을 8개월 가량 사용해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입니다.
그렇다고 프로페시아보다 우월 하느냐 ?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견해로는 그냥 비슷했다 입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RU58841은 효과면에서는 바로 나타나지만, 반감기가 짧은게 아쉬운 것 같네요.
여기서 잠깐, RU58841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 프로페시아는 DHT를 생산해내는
5알파환원효소를 비활성화 시켜서 탈모의 공격대상(DHT)을 줄여버리는 (약 70%감소) 반면에 ,RU58841는
DHT를 줄이거나 하지는 않고, DHT를 받아 들이는 모낭의 수용체(안드로겐수용체)를 효율적으로 차단합니다.
탈모인과 비 탈모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DHT의 농도의 차이가 아니라 DHT를 받아 들이는 안드로겐수용체 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입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탈모가 서서히 진행되는 사람과 탈모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바로 안드로겐 수용체의 갯수와 안드로겐 수용체의 민감도에 따라 나뉩니다. 갯수가 많고 많이 민감할수록
급격하게 탈모가 이루어 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면 1년만에 완전 횡해졌다. 1년전엔 완전 정상이였는데 ... <--이런분들이 바로 수용체가 많고 민감
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탈모가 12년전에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탈모상태가
그리 심각하지 않는데요.. 이건 저만의 생각이지만, 저는 수용체가 민감하지 않고 갯수가 적나봅니다..^^;;
아무튼 이야기가 잠시 다른곳으로 빠졌는데, 결론은 RU58841 만으로는 효율적인 탈모방어가 안된다는게 결론
입니다. (참고로 저는 5%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다모를 지켜보면서 회원님들의 나름대로의 프로페시아 부작용을 극복하는 방법을 많이 보았는데요.
저도 이제는 아예 프로페시아를 끊기보다는 잠시 쉬거나 그러한 방법으로 부작용을 극복해 나갈려고 합니다.
프로페시아를 다시 사용할려고 하는 이유는 RU58841의 부족한 반감기때문입니다. 프로페시아는 긴 반감기가
있는 반면에 DHT억제률이 100%가 아닌 70%억제인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치료계획은
프로페시아 1mg/day ,RU58841 4% 1.5ml (60mg) /day ,미녹시딜 5% 1.5 /day이렇게 치료 계획에 있습니다.
해외포럼에서도 이와 같은 조합으로 많이들 치료하고 계시다 하더군요.
이론적으로 풀면 이렇습니다.
프로페시아의 부족한 DHT의 차단율을 RU58841이 보완 <-- 원인에 대한 치료
미녹시딜로 모낭 성장 촉진 <-- 결과에 대한 치료
무엇이든지 탈모치료의 기본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원인과 결과에 대한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한다고
보는 1人입니다. 앞으로 1년정도를 지켜볼 계획이며 차후에 후기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대다모 회원님들 명절 잘 보내시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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