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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복용3개월째...

  • 24년 전

  • 977
0
8월달부터 먹기 시작했으니 3개월하고도 반이 조금 넘었네요...
제가 아는 사람이 프페를 먹기 시작해서 상당히 많이 좋아졌길래 저도
더 늦기 전에 복용을 시작한 거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까지는 큰 효험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서 더 많이 빠지는 듯 하네요.. 우수수수하고..

웬만하면 안 건드릴려고 노력은 하는데 한번 거울 볼 때마다 휑하니 드러난 정수리부분을 보며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머리를 마구 흔들면 우수수수 빠지더라구요..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 건지.. 계속 복용해야 하는 건지

어쨋든 저는 탈모가 시작된지 한 1년 하고도 3개월 정도됐습니다.
제대하고 나서부터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머리가 뭔가 문제가 있으려니 하고 그냥 넘겼는데.. 겨울과 봄을 지나면서부터 엄청빠지기 시작했고, 머리를 밀면 괜찮을까 싶어서 머리도 밀어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더군요...
병원에 가도 똑같은 말만 하고... 머리는 간지러워죽겠는데 시원하게 제대로 감지도 못하고.. 전 정수리부분이 많이 빠지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앞머리 중간이 많이 빠졌더군요.. 앞머리는 잘 드러나는 편이라 머리 내리고 다니는데 영 폼이 나질 않네요..

요즘에는 그래도 머리는 자주 감고 있는 편입니다.. 샴푸는 제일제당 모발력과 기름기제거를 위해 타메드를 쓰고있구요.. 하루에 한번씩 아침에 감고 있습니다..
프카는 아버님 졸라서 17,000원에 구해서 4등분해 먹는데 가끔씩 빼먹는 날이 있었습니다. 이것때문인가요? 아직까지 효험이 없는게?

많은 분들이 오래 먹어봐야 한다고 하지만 참 괴롭습니다. 거울보기도 싫어지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싫어지고..
언제쯤 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할는지.. 그리고 요즘에는 검은 콩도 먹고 있거든요..
그냥 볶아서 심심풀이로 날로 먹고 있죠.. 그냥 먹어도 먹을만하더군요..
이것도 오래 먹으면 효험이 있겠지요?

여러분들은 효과 많이 보길 바래요.. 이런 횡설수설했군요.. 하도 기분이 언짢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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