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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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얼마전에 부작용으로 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제가 쓴 글 검색해보시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30초반 남성이구요 저 같은 경우는 약 이틀째 먹는 날부터 효과도 부작용도 같이 왔던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자면,
효과 : 머리가 두꺼워 진 것과 힘이 느껴지고(이건 레알임) 머리카락이 많아진 느낌(단지, 느낌! 느낌아니까~ ), 세게 잡아당겨도 머리 한 가닥이 안 빠짐, 효과는 정말 좋은 약인듯 합니다.
부작용 : 이인감, 심한 무력감, 좌절감과 근심, 식욕상실, 근육통 및 몸에 힘빠짐, 약간의 우울함, 눈과 우상복부 통증, 멍함과 두통, 머리 띵함, 성욕감퇴, 정액 묽어짐, 정액량 감소, 고환수축, 심한 불안감, 심한 피로감, 수면장애 등
이것이 제가 프로스카 4등분하여 3일째 복용 후 겪은 부작용들입니다. 정확히 4등분(1알) 복용 후 중단하였고 중단한지 2주가 조금 넘은 시점에 남아있는 것들을 말씀드리자면
효과 : 중단 후 약 1주가 조금 넘도록까지 머리가 안 빠졌고 수염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느렸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염도 자라는 속도가 빨라졌구요
부작용 : 보통정도의 무력감, 약한 좌절감과 근심, 식욕부진, 비주기적인 몸의 힘빠짐, 약간의 우울함, 눈의 피로함, 비주기적인 두통과 가끔씩의 멍함, 정액 묽어짐, 가끔씩 고환수축, 약간 심한정도의 불안감(때때로는 꽤 심한 불안감), 컨디션의 심한 기복, 수면장애, 비주기적인 가슴통증
등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약 중단 후 전반적인 부작용상태의 정도는 많이 옅어졌으며 호전됨을 느끼지만 아직까지는 증상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일단 약 중단 후 채식과 육식을 균형있게 섭취하였고 흰민들레즙(눈과 간에 좋음), 비타민제(아연 및 비타민 일부가 남성호르몬분비를 촉진함), 물을 자주마셨고, 참치(등푸른생선, 뇌세포 관련)와 요구르트(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장내 재흡수로 인해 간으로 다시 에스트로겐이 가면 에스트로겐이 축적되므로...)를 마셨음, 그리고 유산소운동(축구, 달리기)등을 하였습니다. 명상과 기도도 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성욕이 안 생길 때조차 자위를 일부러 하기도 했습니다. 몸상태는 많이 돌아왔지만 약 중단 후 3주가 되는 이 시점까지 완벽히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약 부작용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외모보다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최고라는 것, 그리고 부작용 후 시간이 어케 가는지 모르겠다는 점, 체력소모가 약 복용전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빠르고 크다 정도인것 같습니다. 같은 일을 해도, 아니 심지어는 아무 일도 안해도 체력이 소모되는 느낌이라면 아시려나 ㅋㅋ...
확실히 호르몬을 직접 건드리는 약은 부작용도
천차만별에 사람마다 틀린 듯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부작용은 있다라는 것입니다.
표기되지않은 부작용들을 포함해서 말이지요..
저의 경우도 아직 안심할수는 없습니다. 어느 사람은 약 중단 후 최대 3달 후 PFS가 왔다고 하니 저도 3달 후까지는 불안하기는 합니다
어쩌면 저는 부작용이 회복되고 있음에 감사해야할지, 아니면 더 큰 후유증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 걱정해야할지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프로스카는 30알 중 1알(4일분) 복용, 부작용 의심 후 나머지 약은 싹 다 버렸고 다시 복용은 절대 안할 것입니다.
약 복용예정인 분들, 그리고 약을 복용중인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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