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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탈모약 복용 17년 입니다
그간 대다모가 많이 바뀌었네요. 간만에 들어왔더니 리뉴얼 됐네요. 리뉴얼은 좋은건 알겠는데, 포인트가 없으면 댓글을 못 본다니요?? 이건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아닐까 싶은데... 음. 암튼 강제로 글을 쓰게 만드는 재주가 있군요.
2006년 갑자기 M자 탈모 와서 충격 엄청 먹었고 약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먹으면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많았는데요. 주변에도 먹다가 끊는 이들이 꽤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큰 부작용은 없었고요.
기억력이나 뇌 쪽 영향에 대해서 좀 신경을 많이 쓴 편이긴 했는데요. 그래서 중간 중간에 약도 중단하면서 경과 보고 비교도 해보고 그렇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탈모약 먹으면서 치매나 인지 저하 걱정할 바에는 차라리 술을 끊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어여 탈모약 성지 찾게 글 좀 보이게 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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