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부작용]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저희 집안은 가족력이 강했고, 저는 20대 초반부터 가늘어지고 빠지는 걸 느껴서 일찍부터 약 복용을 시작했었습니다. 한번도 프로페시아는 먹은 적이 없고 늘 제네릭만 먹었습니다.
그렇게 약을 복용한지 3년정도 지났을까요? 어느순간 불현듯 성욕이 사라졌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약 2주간 단약을 해봤는데 바로 돌아오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늘 먹어오던 약을 처음으로 끊어봤었는데 아 이게 성욕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갑작스럽게 찾아온게 아니라 부작용은 항상 있어왔지만 제가 애써 외면해왔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혈기왕성한 20대 초반인데 가끔 모닝텐트가 안되거나, 아니면 일주일넘게 사정을 안해도 피곤해서 그렇지, 사람마다 성욕은 다른거니까라고 치부해왔던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단약기간 동안 머리가 힘이 없어지고 빠지는 걸 체감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마카, 아르기닌, 피크노제놀이란 영양제를 보충해서 먹고 있습니다. 20대 중반에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니 너무 슬프네요...차라리 약의 존재를 몰랐다면 성적인 부분으로는 스트레스를 안받았을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오리지널 프로페시아를 먹어볼지 혹은 핀쥬베로 갈아타볼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다들 득모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