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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임지택님께

  • 27년 전

  • 1,627
0
정영덕 wrote:
>
> 임지택님께..
>
> #서설
> 임지택님의 성실한답변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 참고로 저는 프로스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물론 주의사항은 철저히
> 지키고 있습니다.
>
> 그러나, 프로페시아의 대중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
> #단상1
> 12만원으로 치고 두달치라치면, 1년이면 12x6=72만원입니다.
> 프로페시아를 한두달복용할것이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하는 필수품,즉 고정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동차도 폐차했습니다. 72만원이면 40만원정도 책임보험에 32만원정도 두번자동차세를 낼수 있습니다.
> 즉 개인에게적은 부담이 아니라는것이지요.. 차라리 약이 없으면 모를까..탈모진행을 막을 수있는 약을 포기하기란 상당히 힘들것같습니다.
> 특히 저같이 결혼적령기에 있고 탈모가 진행되긴 합니다만, 아직까진 외모에 영향을 미칠정도는 아닌사람들에겐 특히나 절박할수밖에 없습니다.
>
> #단상2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임지택님도 거론하신 가격저항은
> 실로 엄청날것입니다.
> 그리고 수요가 있으면, 어떤식으로든 공급이 이루어지는것이 자본주의의 생리인이상,6만원짜리 프로스카가 4개월정도 복용할수 있다면, 프로스카는 어떤식으로든 유통될것이고, 임지택님이 말씀하신 프로스카의 0.01%의 위험은 계속존재할것이라 생각됩니다.
>
> #단상3
> 임지택님이 말씀하신, 신약개발비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이용자들이 치루어야 한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마케팅비용은 개인마다 틀립니다. 저희들처럼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직접 정보를 수집해서 사용하려하는 적극적수요자들에겐 마냥 tv뉴스나 엄청난광고를 기다리는 소극적수요자들보다 분명히 마케팅비용이 적게 들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마케팅비용을 차등화할수 있는 제안을 하려합니다.
>
> #제안1
> 처음 약을 살때, 돈이 좀 많이들고 지속적인 이용자에겐 약값이
> 줄어들수 있는제안입니다.처음에 약국에서 약을 구입시에 어떤 영수증에 자신을 증명할수 있는(주민증등)카피본을 약국과 본인 비치하고, 그후 다시 약을 살때는 다운된 가격을 살수 있는것이 어떨지 생각합니다.
> 필수품을 계속비싼비용으로 구입하기는 부담이 상당히 크죠.
> 그래서 말인데요..처음에 회원제도처럼 약을 살때는 한 20만원대
> 그후에는 6만원대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
> #제안2
> 약국을 거치지않는, 인터넷약국을 개설했으면 합니다. 물론 인터넷약국의 회원이 되기위해서는 사이버약사를 한명두어 그사람이 처방할수 있도록 하는것이죠. 그래서 약사의 ok가 떨어지면 약을 구입할수 있는것입니다. 물론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공급해야 합니다.
> 이런경우 적극적수요자들에게는 구미에 맞을것입니다.(가격차별화로 인한 수요자그룹 간 거래를 막기위해서 다량구입은 불가하게 하고요)
>
> #제안3
> 인터넷을 통해서, 혹은 다른방식으로 자신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프로페시아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주는 사람들에게는 약값을 다운시켜주는것입니다.
> 일종의 인센티브라고 볼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프로스카를 탈모방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결과보고서가 잘 올라오지 않는것은, 사용자들이 약의 사용을 부끄러워하여 그렇게 많이 알리려 하지 않기때문이라는 판단도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루트가 생긴다면 적극적수요자들은 인터넷이나 다른방법으로 약을 사용한후 자신에게 일어난 결과에대해서 한달단위정도로 해서 모니터링을 해준다면 약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좋고, 구체적인 임상실험이 될것으로 판단되며...적극적수요자들에겐 약값을 줄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입니다.
>
>
> #결
> 거듭, 임지택님의 성의있는 답변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구지 임지택님이 일일이 불만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지 않았다라도 뭐라구 할수 있는 사람들은 없었을테니까요.
> 전면에 나서서 관계된사람으로서 당당히 임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 하지만, 가격저항은 분명히 심할것이고 예고된 난제를 그냥 버려둘수는 없겠죠.어떤식으로든 여러가지 대안이 나와야 합니다. 저의 제안이 별도움이 안된다 하더라도 저의 의도만이라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
>
정영덕 님께... 먼저 여러 제안과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같은 회사 제품인 프로스카로 인하여 풀어야 할 난제가 많군요. 제안하신 내용의 법적 현실적 타당성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저 역시 장기간 저희 고객이신 분들이나 적극적 수용자분들의 이익을 위하여 가격할인 혜택이나 특별 서비스를 수차례 검토하였지만 법규규제와 현실적 어려움(유통 구조의 불투명성)으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하가 아닌 장기 구매자에게 헤어컷 무료 쿠폰(그래도 머리는 다듬어야 되니까)을 제공하는 것 조차 현실적인 법규에 묶여 불가능 합니다.(환자 유인책으로 약품의 오남용을 초래할 수 있다나요) 한국에서 전문의약품은 규제가 심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marketing activity를 하기에는 너무 힘든 나라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하는 여러가지 program을 보면 부럽기 조차 합니다. 솔직히 의사 약사에게만 이런 활동이 자유로울뿐 소비자분들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재 프로페시아가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도 이러한 규제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상당히 규제를 완화할 움직임이 있으니 거기에 희망을 걸어 보아야겠지요. 프로페시아가 국내에 들어오면 임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물론 임상에 참여하신 분들은 무료로 약을 공급 받을 수 있거나 저렴한 가격에 약을 복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단 현재 프로스카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임상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임상 결과가 부정확하고 효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것이니까요? 이유는 아시겠죠, 이미 어느정도 머리가 난 상태에서 임상을 시작하면 결과는 상상이 가시지요? 임상을 실시하는 병원은 그때가서 제가 이곳을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약간 번거롭지만 1-2년동안 무료내지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에 약을 복용하실 수 있다면 1달에 한번 병원에 찾아가시는 것이 번거롭지만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프로스카의 탈모 치료용으로의 유통은 그리 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수요 공급의 원칙에 의해 공급을 차단받은 프로스카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리라 봅니다. 또한 다른 약들과는 달리 프로스카의 유통구조는 아주 단순하여 CONTROL이 가능합니다. 물론 100%막을 수는 없지만요. 현실적으로 프로스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가격 저항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종의 값싼 대안이 있어 생겨나는 문제임으로 제가 잘 풀어가야겠지요. 다시 한번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이용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공개된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의약품의 광고, 홍보 또는 사용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의 사용 여부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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