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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벌써 일년...
2002년도 대학 들어가서 폴머리 하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 병행한지 이제 일년째 딱 되었습니다.
군 제대는 제작년 7월에 했는데
아마 군대에서부터 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했나봐요
제대하고서 신경은 썻지만 서도 그냥 머리 길렀습니다.
저만 조금 신경썻지 스포츠로 잘라도 아무도 예상도 못할 정도였거든요
눈치가 아니라 머리가 빠지고 있다는 예상도 못할정도요. 그상태로 그해를 넘겼죠.
근데 작년 이맘때쯤 느꼇습니다.
이건안되라고.
그때 처음으로 네이버 검색창에 '대다모'를 쳤습니다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샴푸등등 다 나오더군요
전 그냥 결정했습니다.
프로페시아 죽을때까지 먹고 마이녹실 날때까지 바르자구요.
1년동안 단 하루도 안빼고 약먹었습니다.
1년동안 단 하루도 안빼고 미녹 발랐습니다 하루두번
아침엔 이마에만 자기전에는 정수리에도.
근데 이게 참 씁쓸한게 전 뒤랑 정수리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그냥 가르마있는데 맹목적으로 발랐습니다.
미녹이 발모제잔아요? 어쨋든 나지는 않아도 더 나쁘지는 않으란 생각에 발랐던거죠.
그것때문인지 아니면 원래대로 진행되는건지 이젠 정수리도 장난아닙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요즘 특히 심한거 같아서 대다모 매일 들르다가 마음이 답답해서 글이라도 써보자 싶더군요.
어제는 머리를 잘랐는데 앞머리같은 경우는 만약 이게 모양내서 즉 이마 다 덮기 싫어서 숱쳐서 자른거라면 약간 괜찮게 생각될 수 있게 보입니다. 지금 사람들이 보기에도 머리 이쁘게 잘랐다고 하구요. 근데 저는 알고 있죠 이게 숱쳐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가 그렇게 됬다는것을. 더이상 빠지면 골룸화 되어같다는 것을. 뒷통수도 빛이 아주 강하지 않으면 정상에서 약간 빠진걸로 봐줄만하지만 강한빛앞에선 훤해집니다.
문제는 아직까지는 괜찮다는건데.
더더욱 문제는 그렇게 열심히 프페먹고 미녹시딜바르고 리바이보젠으로 머리 감아도!!!! 한결같이 그렇게 열심히 해도!!! 게다가 하루에 한시간 유산소운동 하는데도!!!! 언제나 악화일변도 라는 겁니다.
도무지 좋아지질 않아요.
그래도 멈추진 않을겁니다.
이 두가지 프페랑 미녹시딜. 남들이 대머리로 완전 인지 할때까지는 해볼겁니다. 포기할순없잔아요. 설사 미녹시딜이 지금 제게 부작용을 보이고 있는거라해도 1년동안 다 빼버리진 않았으니까 믿고 싶습니다. 어쩌면 그만둘 용기가 없는지도 모르죠.
정말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저보다 더하신 분들도 많겠죠. 이제는 남자들 멋있고 잘생겼고는 정말 조금도 부럽지가 않습니다. 머리숱만 많은 이상한애들이 더 부러워요.
하늘이시여.....저와 대다모 회원들을 도와주소서.....
한번더 머리가 풍성했던 그때로 돌아가서 헌팅도 하고 수영장도 가고 바다도 가고 바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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