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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인터넷이 여성분들 본심이겠죠?ㅜ
25살 정수리탈모증이 있는 남자입니다ㅜㅡㅜ
요즘집에있는 시간이 긴편인데 인터넷검색해보면 대머리는 답이 없더라고요 .. 오래사귄사람들도 남친이 사귀는도중 탈모시작되면 고민많이하더라고요...
솔직히 소개팅이런거는 탈모치명적인거 받아들일수있는데 그냥 사회에서 친해져서 연애하는경우에도 탈모조금 있으면 진짜 많이싫어하나요 여성분들?ㅜㅡㅜ
여성분들 답변부탁드려용 인터넷에 나온게 과장된건지 아님 관대한여성분들이 더많으신지
저는 개인적으로 탈모아닐때도 여성분들 외모나 이런거 진짜 적게보는 편이었어서 저같은 외모안보는 여자분들도많나 실제로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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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2
[보쌈만두] 많이 진행되셨나요?? 근데 저도제가탈모오기전에는 남들 진짜 심한탈모아니면 신경도안썼거든요 ㅜㅜ 그래서 저도 잘하면 연애하기전에 안들킬수있겠다생각하면서도 나중에 알게될 여친한테 넘미안하고그래서 맘고생도 많이하고 지금도 그때그 혼자 앓던게 너무 생생해서 연애시작을 못하겠어요ㅜㅜ 괜찮다해주는사람도 얼마나 놀랐을까생각만해도 넘 미안해서요 저도 나중에 아이낳는것도걱정이에요 애한테서 나중에 원망들으면 진짜 마음찢어질거같아요
같이 홧팅해요!! 님 남친은 분명 이해해주실거에요 저도저탈모오기전에 여친이 탈모라고해도 오히려 보듬어줬지 절대 부정적으로 안볼거라 확신합니다
같이 홧팅해요!! 님 남친은 분명 이해해주실거에요 저도저탈모오기전에 여친이 탈모라고해도 오히려 보듬어줬지 절대 부정적으로 안볼거라 확신합니다
[으웜] 그럴까요?ㅠ 사실 친구에게는 탈밍아웃 했는데 풍성한 친구는 자기는 전혀 모르겠다곤 해주지만..솔직히 절 위로하려고 하는 말 같아요. 학창시절엔 탈모아니냐는 말 많이 들었고 지금이 더 악화됐으면 됐지 좋아지진 않았거든요..제가 보기엔 중기 이상같아요 하하ㅜ 근데 제 생각엔 그런 걱정으로 연애를 시작조차 못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귀자마자 탈모를 고백하는건 이해를 받을 확률이 낮겠지만 사랑이 깊어지고 난 뒤에 솔직하게 고백하면 아픔을 보듬어줄 동반자가 되어줄 분이 분명 계실 거에요. 머리 말고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분명 있으실 거구요. 개인적으로 결혼 후에 고백하는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그 전에 고백하시면 되는 일이고 탈모때매 연애까지 못하는건 너무 슬픈 일 같습니다. 힘내세요!
[그댄] 네 물론 남자들도 윗머리 하나도 없는 여자 거부감 드는건 남녀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ㅠㅠ 그 대머리가 탈모 초~중기가 아닌 말기쯤 되는 분들을 떠올리고 대머리 탈모가 제일 싫다고 하는 건지 그게 궁금해요 기미가 살짝만 보여도 호감이 뚝떨어질 정도로 몸서리 치게 싫어하는건지요
솔직히 저는 탈모끼 조금 있는 여성분들 만나도 신경 1도 안쓰였거든요. 저 탈모 오기전에는 누가봐도 탈모아니면 탈모라는 인지도 잘 못하고 살았어서...
솔직히 저는 탈모끼 조금 있는 여성분들 만나도 신경 1도 안쓰였거든요. 저 탈모 오기전에는 누가봐도 탈모아니면 탈모라는 인지도 잘 못하고 살았어서...
사실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여기서 '저 여잔데 남자는 머리숱보다는 성격과 능력이죠'라고 하시는 여성분들은 자기도 탈모 경험자이거나 아들, 남편이 탈모이신 분들이라 여기 가입하고 탈모에 대해 지식을 얻고 깨달으신 분들이니 이해하는 거고, 평생 탈모를 겪거나 생각해 볼 일이 적은 일반 여자들은 작든 크든 혐오하는 거 맞습니다. 심지어는 본인 탓이 아니라고 해도 '유전이라고요? 그럼 내가 보기 싫은거 참고 결혼한다 해도 너랑 결혼하면 내 아들도 탈모겠네요? 히익' 같은 반응들이 대부분이구요.
[뭐이런걸다33] 탈모가 아주 살짝만 있어도 싫어하나요??? 물론 탈모가 심해 흑채나 가발로 커버하고 다니다가 알게되면 충격이 큰건 이해하지만 탈모가 살짝만 있다고 많이 싫어할까요? ㅠㅠ
제가 많은 여성분들을 만나본건 아니지만 탈모끼 조금 있던 분도 만나봤는데.... 별로 그렇게 신경 안쓰이고 오히려 여자쪽이 더 신경썼었거든요
제 상태는 지금 정수리 오른쪽이랑 뒤쪽이 햇빛이나 강한 조명아래에서 조금 티나는 정도입니다.
지하철, 버스, 아님 햇빛없는 날밖에서 보면 오픈해도 잘 모르겠다고 얘기해주는 정도에요
제가 많은 여성분들을 만나본건 아니지만 탈모끼 조금 있던 분도 만나봤는데.... 별로 그렇게 신경 안쓰이고 오히려 여자쪽이 더 신경썼었거든요
제 상태는 지금 정수리 오른쪽이랑 뒤쪽이 햇빛이나 강한 조명아래에서 조금 티나는 정도입니다.
지하철, 버스, 아님 햇빛없는 날밖에서 보면 오픈해도 잘 모르겠다고 얘기해주는 정도에요
[으웜] 물론 탈모가 살짝 있는 정도면 별로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ㅋㅋ 저는 누가 봐도 탈모인 경우를 뜻한건데 조금 과하게 받아들여졌을 수도 있겠네요.. 저희야 뭐 하루종일 탈모 걱정하는 사람들이니까 두피가 얼마 보이고 헤어라인에 연모화가 얼마나 진행됐고를 바탕으로 초기니까 관리하라느니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호들갑을 떨지만 탈모에 대해 걱정이 없는 그 바깥 사람들은 대체로 어디서부터가 탈모인지 모르거든요... 제가 봤을 때 '아 저 나이인데 저 정도면 슬슬 관리해야겠네' 싶은 학생들 중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까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수리에 빵꾸가 뚫리거나 베지터급 헤어라인이 넘지 않으면 스스로 괜찮다며 별로 신경 안 쓰시는 남자분들도 많습니다. 주변에서 오픈해도 잘 모르겠다고 확실하게 말해주신다면 그냥 걱정 말고 적당히 관리하시면서 까고 다니시는 게 낫습니다. 일반인이 봤을 때 탈모 진행중이 아닌데 가리고 다니면 자신감 결핍으로밖에 안 보이니까요.
아무래도 첫만남에 탈모는 좀 무리죠
탈모가 이래 무섭네요....하
머리라는게 참.. 사람을 작아지게 만들더라고요 ㅠㅠ 힘냅시다
연애는.. 대머리가 힘들지 몰라도 결혼은 좋은분과 할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탈모가 좋은점은 아니겠지만, 다른 부분으로 어필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랑 같은 나이셔서 더 공감이 갑니다. 저는 오늘 상담을 받고 수술날짜를 잡고 왔습니다....
가끔 아닌 분들이 있어요.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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