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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튼 비절개 2600모낭 14일차 후기입니다.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photo2&wr_id=48405
위 링크에 이은 모튼모발이식 비절개 2600모낭 14일차 후기입니다.
1.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5일치였는데 다 먹고 가려움 때문에 지르텍 사먹었습니다. 낫더군요.
2. 미국 무슨 논문인가 보니까 8일차엔 생착률 99%라더군요.
3. 딱지가 앉으니 가렵습니다. 머리는 매일 감았는데 9일차부터는 말리고 걍 손으로 털었습니다. ㅎㅎ
4. 딱지랑 이식모가 같이 떨어지더군요. 왠지 아쉬운 생각이 쓰나미처럼 밀고 옵니다.
5. 꿋꿋하게 10일차까지 털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12일차에 감으러 오라고 합니다.
6. 시간도 그렇고... 모자 안쓰고 싶고 그래서 보다 못한 와이프가 도와줬습니다.
7. 물로 머리를 적셔 딱지를 불린 후에 화장붓으로 세심하게 제거해 줍니다.
8. 이식모 탈락 없이 딱지와 각질이 전부 제거되더군요. 이런!
9. 머리 털었던 9일차와 10일차가 후회되지만 뭐... 두피에 붉은 기운도 없습니다.
10. 이후론 그냥 돌아다녔습니다. 머리가 조금이라도 자랐으니 모낭 뽑은 부위는 가려졌구요.
11. 사람들이 머리 심은걸 모르더군요. 왜 삭발했냐고 묻네요. 자연스럽단 얘기겠죠.
12. 이식모가 그대로 자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억지로 탈락시킬 필요는 없을 듯...
모발이식 앞둔 분들 가려울땐 지르텍. 통증이 있으면 아스피린. 딱지제거엔 화장붓!!! ^^
(병원 분들도 박박 감기지 말아주셨으면!)
이번 주엔 모튼에 한번 가보려구요. 이제부턴 그냥 일상입니다.
나름 만족스러운 14일차 후기였구요.
모두들 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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