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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1000모낭 정도 모발이식 하신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시작된 30대 초반 회사원 입니다.
한동안 계속 눈팅만 하다 9월에 모발이식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네 군대 정도 상담 결과 800~900모낭 견적을 받았습니다.
제 상태는 남들이 봤을 때는 탈모인줄 모르지만....
이마가 M자로 이미 올라가고 있는 상태 이고, 머리를 내려서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1000모낭 정도 이식하신 분들이 아무래도 저랑 비슷한 상태에서 수술 하셨을 텐데요.
저랑 비슷한 상태에서 이식 하신 분들께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밀도의 만족도는 어떠신지 궁금 합니다. 병원에서 이식모가 기존모의 60~70% 정도 밀도라고 하는 데 없는 부분에 심기 때문에 이식하기 전보다는 확실이 만족할만한 수준인지 아님 밀도가 부족하여 기존모와 차이가 확연하게 나서 신경이 쓰이는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2. 머리를 올렸을 경우 티가 많이 나는지도 궁금 합니다. 10년 정도 이마를 드러내지 못하고 가리는 머리 스타일 밖에 할 수 없다보니, 이식 후 머리도 올려보고 싶은데 이랬을 경우 티가 많이 나는지요? 병원에서 저의 후부두 머리 상태가 좋다고 하는데 후두부 머리는 두껍고 기존 앞머리는 얇다보니 이식모와 기존모가 조화를 잘 못 이루게 되어서 티가 많이 나는지도 염려가 됩니다.
몇일 전 다니던 미용실에 가서 모발이식 하기로 했다고 하니 미용사 아주머니가 남자는 못 보고 헤어라인 이식 한 여자 분은 2명 정도 봤는데 기존모랑 이식모의 차이가 많이나고 티도 많이 나니 하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셔서 더 고민이 되네요. 이식 하신 분들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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