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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심각합니다.. 이식하신 선생님들 큰 도움 부탁드립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발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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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 선생님, 고수님 및 지식이 많으신 지식인 여러분...
머리때문에 정말 살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탈모량이 크던 작던,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대부분 청천벽력같은 절망을 껴안고
커다란 스트레스를 갖고 지낼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같이 젊으신 분들 정말 ...
줄 표시는 제 소개인데, 질문내용은 이쪽에 없습니다...
맨 밑에 구별하여 적어놓겠습니다... 정이 많으신 선생님분들이라면 한번씩 읽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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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소개를 드리고 싶습니다.
집안에 아버지, 친할아버지가 머리가 탈모십니다.
3남매로, 저희아버지가 셋째로 막내신데, 아버지가 탈모가 가장 심하십니다;
저희 사촌형들은 머리숱이 너무 넘쳐나서 미용실 갈 때마다 놀라운 소리를 듣습니다.;
유전적 탈모요인이 먼저 가장 클 것일 테지만, 제 20대 초반부터의 생활패턴도 좋지 않아 탈모가 빨리 진행된 것
같아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20살에 흡연을 시작했고, 교육열이 엄청낫던 저희집안이었으나, 대학진학을 못했습니다, 19살 때 오토바이
타다가 어깨가 심하게 부러져서 수능 근처때 다쳐가지고 저희 부모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가지고..
게다가 합쳐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재수생활도 했지만 수술부위에 봉합한 것이 불편하여 공부도 뜻대로 잡히지 않아 쌩돈만 날려먹은게 엄청납니다 ..
집에서 쫒겨도 나서 5개월동안 밖에서 신세진 적 있고, (물론 지금은 가족끼리 잘 해결했습니다^^)
밤새 pc방에 올빼미 생활에 줄담배 피고,, 뭐를 위해 살아가야 될지, 목적이 뭔지 , 자기주체성을 완전히
상실했었습니다..
하여가 가족과 예기를 잘 하여 22살때 군대를 다녀와서 24살을 먹고와서
지금 근황으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여자친구라 말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일터에서 저 포함 4명씩이나 썸녀에게 달라붙고 있지만,
저에게 마음을 가장 주고있고, 둘 만의 술자리에서 마음도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확 다가설 수 없는게,,, 잘 지내고는 있지만, 매일 모자만 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안타깝고
괴로워서 . 좋은 썸을 타고 있지만, 제가 확 고백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 ...머리..때문에....
그리고 외모적으로 앞으로를 생각해도 (뭐 물론 제가 장동건 원빈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워낙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것 같아서,, 나중에 면접을 볼 때도 나이들어보일까봐도 있고..
,, 절친한 친구 몇 말고는 탈모사실을 말도 못하고..중,고등학교 동창같은 경우들도 만남자리를 기피하게
되더군요....
........ ^^..약 가지고 해결되지 않는 것 같아, 현재 의학계 존재하는 마지막 카드를 쓰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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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
탈모치료 내역은 이렇습니다..
2~3년간 군대안에서 프로페시아 복용했었고,손톱 및 머리굵어지는 약 포함
마이녹실과 프랑크제(스포이드 형식)약을 발랐다가 더욱 욕심에..
제대하고 와서 발머x 한의원 열성 탈모 치료때문에 거기서 주는 한약도 복용했는데 결국 다 말아먹었습니다.,
(이때 만해도 그냥 약만먹으면 머리가 자라나는 건줄 알고,,, 에휴 어리석기 그지없습니다 정말..)
1. 모발이식 병원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다가가야 되는 것인가요?
제가 우연히 알게 된 홈페이지 입니다. "대다모"
여러 모발이식 후기가 있는데, 보통 병원명 적고 사진과 개월 수 대로 사진을 올려주시던데..
어느정도 눈팅을 해보니 배스트 게시글에 되어있는 병원에서 많이들 이식수술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굿닥터,다나,포헤어 등등.. 이런 병원명이 제일 많아보이던데, 이런 유명한 곳 위주로 가격과 견적을 알아보면
되는 건가요?
2. 실패사례 또한 있어 굉장히 두렵습니다..
실제로 모발이 안착하는데,,,의사 기술이 대부분이겠지만, ..(자기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굳이 원하는 볼륨감을 갖는 데 있어,, 성공률이 확률로 따지면 얼마나 되는 지 궁금합니다......
잘 못했다가 머리 진짜 홀딱 벗겨지고 , 뗌빵만 크게 생기거나, 병원이랑 소송까지 가고 그러는 글
봤더니 도전하기 두렵습니다... 제 기준 치고는 굉장히 큰 금액이기 때문에,...
3. 모발이식에 대해 이해를 하고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다? vs 지식 없이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듣는다?
티비에서도 모발이식에 대한 내용을 봤었지만, 정말 바가지도 많고,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도 많고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미숙해서,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4. 사진의 제 모습은 선배님들이 보셨을 때, 몇 모 정도 이식을 해야 볼륨감이 생겨날 지.. 궁금합니다..^^;
( 1200모, 3000모 4000모 등등...)
뭐 의사의 권장량 대로 하는 게 맞겠지만, 제 소원이 진짜 많은 모발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심을 수만
있다면 ,, 그냥 이번 하는 김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다시 열심히 가슴에 불 피우며 , 자신있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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