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수술했습니다...
수술에 대한 몇가지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란 거 아시져?
글구여...자세한 수술 절차같은건 생략하겠습니다...
수술 절차는 [검색]에서 "경험담" 같은걸 치면 자세히 소개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 절차는 대체로 비슷하고 세부적인게 병원마다 차이가 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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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디서 얼마에 했나?
▶▶전 울산 ㅎ병원에서 했구요...
500만원을 카드 18개월로 그었습니다...
(2)소요 시간은?
▶▶병원엔 오후 1시에 도착해서 병원을 나선건 저녁 8시쯤였던 것 같습니다...
2시~3시쯤부터 심기 시작해서 저녁 7시가 좀 지나 끝났습니다...
중간에 40분 정도의 휴식 시간이 있었구요..
심을땐 "두시의 데이트"가...끝날땐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방송중였습니다...
(3)수술전 상태는?
▶▶수술전 저는 정수리쪽에 지름 10cm 정도 원형으로 빠졌구요..
앞머리도 별 힘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전체 면적 약 120 cm2 에 정상의 약 10% 정도의 모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앞머리를 중심으로 심었습니다...
따라서 정수리는 아직도 훤할겁니다...
이 부분은 프카로 일단 버텨 보려고 합니다...
(4)아프지 않았나?
▶▶마취할때 아팠습니다...
마취주사를 8-10방정도 맞은 것 같은데 이 주사놀 때 아팠구요...
심을땐 아무 통증이 없었습니다...
다만 마취가 깨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머리 전체가 무지 아픕니다...ㅠ.ㅠ
(5)얼마나 심었나?
▶▶사실 저도 모릅니다...
다만 간호사의 얘기로는 엄청 심었다고 합니다...
샘두 뒷머리를 마니 뗏다고 하시더군여...
전 작년에 다른 병원에서 1차 경험이 있는데 그때 너무 실망해서
샘이 대신 요번에 마니 심어준 것 같습니다...
대략 1분에 바늘을 15~20번 정도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수술 시간등으로 미뤄봐서 한번에 심을수 있는 최대량(또는 가깝게)을 심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6)수술후 거울을 보았나?
▶▶수술이 2/3 정도 됐을때 화장실에 갔다가 거울을 봤는데
화장실 조명이 어두워서 심은 부위는 거의 정상처럼 보이고요...
밝은데서는 그래도 정상 밀도에는 모자란다는 느낌입니다...
ㅎ병원은 붕대를 감아주지 않더군요...
(7)지금 심정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머리가 안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8)수술이 능사인가?
▶▶상당히 민감하고 어려운 내용입니다...
다만 1년이내에 어떤 시각적 효과를 보려면 가발과 수술이 젤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특히 가발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수술이 대안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사람마다 다 적합한 건 아니고....
수술비용이 만만찮다는 점도 껄끄럽습니다...
또 수술이 잘못되면 (돌팔이 한테 하믄) 엄청난 심적 고통을 겪게 되니 조심하십시요...
특히 돌팔이들은 감언이설로 무조건 수술을 권유할테니 조심하십시요...
(9)ㅎ병원에 대한 평가...
▶▶특정 병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어려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물으시면 답해 드리겠지만...
제가 많은 병원을 다녀본 것두 아니고 개개인에 따라 선호되는 병원이 다르니까요...
작년에 한 돌팔이 병원보단 훨 낫더군요...
(10)모발 이식에 대한 전반적 평가...
▶▶일단 여러병원에서 상담을 마니 받아본 후에 결정하는게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정상밀도는 절대로 안되니 그것도 미리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수술이 어느정도 탈모를 해방시키는 그나마 좋은 방법 중에 하나 인 것 만은 틀림없지만....
그것도 수술이 잘 됐을때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이상 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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