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발 이식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요.
효과가 시원치 않다는 글도 많이 읽었지만..저로썬 지금 약물 치료외에...할방법이 없기때문에..큰맘먹고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압구정동 XX성형외과 에서....3000모 이식했습니다.
비용은 450만원 이구요...
아직까지...뒷머리 잘라 낸곳이 얼얼 하네요...
실제로 이식한 부분은 별로 아픈지 모르겠구여..
저는 크게 M자 형태 이며...전체적으로 탈모가 진행 된 상태 였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뒷머리가 좋아서...많이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여..
힘들고 부담스럽 더라도...한번할때 하고 싶어서...많이 하자고 했습니다.
아침 11에 도착해서 일단...뒷머리 부분을 절개하고...이식할 모발을 떼어 냈습니다.(정확한용어를몰라)
마취 주사 맞을때 엄청 아프더군요...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7~8방 정도 맞은거 같습니다.
그후에 고통은 없지만...머리 잘라내는 소리가 듣기 좋진 않더군요...그후 봉합 수술하구여..
시간은 1시간 조금 더 걸린것 같습니다..
그후 한두시간 정도후...본격적인 이식 수술에 들어 갔습니다..
첨에 두려움이 엄청 크더군요...
제가 긴장을 많이 했나 봅니다..오전의 마취주사 통증때문에..
간호사 누나가 긴장 안하셔도 된다고 하더군요...
잠시후 선생님이 들어 와서는..양 눈썹 중간쯤에 마취 주사를 놓이 시더군요..거기만 3대 정도를 맞은거 같은데...통증은 좀 심하더군요...
그후...머리 전체적으로 주사를 몇방 더 놨습니다...별로 아프진 않습니다..
이식 수술을 하는동안....수건을 얼굴에 가리기때문에...볼수는 없었지만..
무슨 스테이플러(제생각..식모기라고 하시더라구요) 같은 기계로 머리에 계속 이식 했습니다..
3000모라 그런지...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순수한 이식 시간만 3시간 3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이식 하는 순간에는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그냥 이식하는 소리만 들릴뿐 입니다. 중간에 마취가 플린것 같아서 주사를 몇방 더 맞았습니다.
가만 누워있으니까...지루하기도 해서...잠깐 졸기도 했습니다.
수술이 모두 끝나고..일어서려고 했다가 쓰러질뻔했습니다..
마취에 때문인지...아님 한참동안 누워 있어서 그랬던지요..
하여튼 그렇게 끝나고 소염제 하고 진통제 받고...주사 두방 더 맞고..머리에 붕대 하고 집에 왔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는데..어지럽고 쓰러질것 같더군요..마취제 영양이라 그런것 같구여..
집에 오니....괜찮아 졌습니다...진통제를 먹어서 그랬던지...아프지도 않구여..
잠자리가 약간 불편 하더군요...뒷 머리 떼어 낸 부분때문에..
그리고 오늘 되니깐...아침에 머리가 엄청 무겁 더군요..
그래서 밥먹구 진통제 한알 더 먹었습니다...현재는 괜찮구여...
장황 하게 글을 썻네요..
하여튼...수술로 모든게 해결 될수는 없지만요...한가닥 희망을 걸고...해봤습니다..
수술 앞두고..걱정 하시는 분들도 많으 실것 같은데요....마취할때 약간 아픈것 빼고는 해볼만 합니다..
그럼...모두 모두....머리 부자 되세요..(어디서 본글...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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